울릉도 신비로여행

울릉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해 ‘대한민국 10대 생태관광특구’로 선정되었다. 섬쑥부쟁이, 섬시호, 섬개야광나무 등 특산·자생종을 포함한 동식물 800여 종이 있어 생태학적 보전 가치가 높다. ‘신비로여행’은 울릉도 현지 여행사 (주)굿투어가 만든 생태관광 상품으로, 울릉도의 경이로운 자연을 느끼며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태하전망대와 모노레일, 관음도, 예림원 등 생태관광 지역을 여럿 포함하며, 역사·지질·체험 여행까지 골고루 만끽할 수 있다. 향기가 좋은 섬백리향으로 비누를 만들고 족욕 체험을 즐기는 동안 산채주먹밥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총 6시간~6시간 30분이 소요되며, 10인 이상 출발한다.


 

신비의 섬 그리고 환상의 섬

예부터 울릉도는 뱃길이 험하여 사람의 출입이 힘들었던 곳으로 항상 ‘신비의 섬’ 내지는 ‘환상의 섬’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는데, 이는 섬의 수려한 경관은 이미 소문으로 알고 있으나 거친 물살을 가르며 이곳까지 오기엔 무리가 있었음에 아름다운 섬의 전경은 신비로 전해졌다.

 푸른 동해바다 위에서 멀리 울릉도를 바라보면, 새파란 바다와 하얀 포말들이 기암괴석에 부딪히는 모습과 수려한 산세는 그야말로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신비의 섬 울릉도의 여행은 맨 첫발을 내 딛는 도동항부터 시작이 되는데, 시작부터 예사가 아니랍니다. 이른봄에만 얻을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인 울릉도의 산나물(전호, 명이, 고비, 삼나물, 두릅, 부지깽이, 미역취 등)들은 오직 새순이 돋아 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야 가장 맛이 있다. 그 중에서도 울릉도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전호는 눈 덮인 산속 구석구석에서 자라며 향기가 짙다.




여행팁
울릉도 여행은 2박 3일이 일반적이다. 첫날은 가벼운 산책, 둘째 날 울릉도 주요 여행지와 독도 관광, 셋째 날 성인봉 등반이 적당하다. 성인봉 등반이 힘든 사람에게는 나리분지~신령수 구간 걷기(1시간 30분 소요)를 추천한다. 둘째 날이나 셋째 날 오전에 신비로여행을 즐기는 게 좋습니다.

 

울릉도 맛기행

볼 것도 많은데, 먹을 것까지 많은 이곳!

울창한 원시림에서 나오는 맑은 공기와 물, 비옥한 토양 그리고 섬 전체를 뒤덮는 소금기 어린 바닷바람은 울릉도에서만이 나오는 산나물의 자생 조건이다. 그뿐인가! 청정해역 울릉도 근해에는 다양한 어종들이 분포하고 있는데, 수심이 깊고 물살이 거친 탓에 이곳의 해산물은 유독 크고, 맛 또한 단백하고도 깊은 맛을 낸답니다


생태관광 시범 인증 선정 배경
울릉도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신비로여행은 생태를 잘 보전하면서도 양질의 관광 경험 제공, 지역 참여와 편익 창출 등 생태관광을 위한 제반 원칙을 균형 있게 충족한다.

  • 관광코스안내 [신비로 여행코스]
    * 통구미 거북바위 - 남양 사자바위 - 태하전망대&모노레일 - 예림원 식물&조각공원 - 관음도 - 신령수 원시림 걷기 - 섬백리향 족욕체험

    [기타 여행코스]
    * 울릉도 생태관광 추천 코스 1. 울릉도의 신비한 자연을 만나요
      1일차 : 울릉도 도착 - 점심 - 봉래폭포 - 행남해안산책로 - 저녁&숙소
      2일차 : 신비로 여행 - 점심 - 귀가

    * 울릉도 생태관광 추천 코스 2. 울릉도와 독도의 비경을 즐겨요
      1일차 : 울릉도 도착 - 점심 - 독도전망대 - 행남해안산책로 - 저녁&숙소
      2일차 : 신비로여행&점심 - 독도관광 - 저녁&숙소
      3일차 : 성인봉 등반 -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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