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에 배우 활동을 시작하였다. 배우자는 MBC 소속의 드라마 프로듀서인 김진민이며, 2004년 2월 7일에 결혼했다. 그리고 결혼 8년 만인 2012년 2월 13일에야 득남.

여담으로 배우 심은경과 꽤 닮았다. 실제로 심은경과는 2005년 SBS에서 방영하였던 드라마 "사랑한다 웬수야"에서 모녀 역할을 함께 맡은 적이 있다.

대표적인 좌파 성향의 폴리테이너로 알려져 있으며,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 바 있다.본래는 안철수를 공개 지지했으나, 단일화 이후 문재인 후보 지지로 선회했다. 그리고 전두환을 향해 대놓고 "학살자"라고 부르며 대차게 깠다.

검찰이 배우 문성근씨와 김여진씨의 합성 나체 사진을 만들어 유포한 국정원 직원들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전담 수사팀은 20일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 심리전단 팀장이던 유모씨와 팀원 서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에게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상 명예훼손과 국정원법상 정치관여 혐의가 적용됐다.

유씨 등은 2011년 5월께 문성근 씨와 김여진 씨가 마치 부적절한 관계에 있는 것처럼 묘사하는 합성사진을 만들어 보수 성향의 인터넷 카페에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문성근 씨가 2010년 8월 무렵부터 다가올 2012년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한 야당 통합 운동을 전개하자 국정원이 문씨의 이미지를 실추시켜 정치 활동을 방해할 목적으로 ‘특수 공작’ 차원에서 합성사진을 만들어 뿌린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김여진 씨는 국정원에서 ‘좌편향 배우’로 분류돼 문성근 씨와 함께 공격 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사이버 외곽팀 동원 여론 조작 등 수사에 나선 이후 팀장급 중간간부와 실무자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사팀은 나체 합성사진 제작·유포가 사실이라면 국가 정보기관이 저지른 매우 심각한 범죄 행위라는 점에서 수뇌부 외에도 실무선까지 강한 법적 책임을 묻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문성근이 MB 블랙리스트 소송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우 문성근은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B 국정원 블랙리스트' 사건 소송 참여자는 9/20 오후 5시 현재 21명입니다"라고 밝혔다.
그가 공개한 소송 참여자 명단에는 자신을 비롯해 이외수, 김미화, 김여진, 문소리, 남태우, 김규리(김민선), 명계남, 민병훈, 김조광수, 신학철, 탁현민, 조영각, 양윤모, 권병길, 조성봉, 김동원, 진중권, 장준환, 노정렬, 박찬욱 등이 포함됐다.

 


 


문성근은 지난 11일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가 공개한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 '좌파 연예인 대응 TF'에서 작성된 블랙리스트 명단 82명에 속해 있다. 

이에 문성근은 13일 "정부, MB(이명박 전 대통령), 원세훈(전 국정원장)을 대상으로 민·형사 소송을 진행할까 한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18일에는 검찰에 출석해 MB 블랙리스트 피해자로 조사를 받기도 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