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기무사 22인 지지선언

 

대선이 한달도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미국과 중국은 한국을 제외한 상태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듯 보이고요.

한편, 칼빈슨 함이 우리주변을 왔다갔다하는 것도 대한민국 사람들을 긴장하게 하는데요. 한편 관심받고 있는 두후보중에서 전직 기무사령부 지휘관 20여명이 10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장경욱 전 기무사령관(예비역 소장)을 비롯한 기무사 출신 장군·대령 22명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文 후보가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와 통일을 책임질 최고의 적임자임을 확인했다"하며 "文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날마다 지지율을 검색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어떤 터닝 포인트가 될 듯보이죠.

 

 



이들은 회견문에서 "군 최고의 강한 보수 이미지를 가진 국군 기무사 지휘관 출신들이 민주진보 진영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건국 이래 최초 사례일 것"이라며 이번 지지 선언의 의미를 강조했답니다. 

 


 



또 지난 정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포함한 국방·안보 관련 주요 인사들의 다수가 병역 미필자임을 지적하며, 황교안 권한대행을 겨냥해 "지금도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은 인사가 국군 통수권자 권한대행을 하는 것이 불안한 대한민국의 안보현실"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기무사 22인은 또한편으로 발표하길 지난 9년간 MB(이명박)·박근혜 정부는 안보무능의 극치를 보였다. 보수라는 가짜 탈을 쓰고 '안보는 문제없다'는 오만한 행태를 보였고, 북한 핵·미사일 도발을 방치하고 국민 안보불안 심리를 정권유지에 활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안보불안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의하십니까

 


 

 

이분들은 성명서에 " 文재인 후보는 분단현실을 평화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확실한 복안과 의지를 갖고 있다. 文재인 후보의 애국심과 국가관, 그 진정성을 직접 확인했다"면서 "국민 여러분이 저희 기무사 출신 지휘관들의 판단과 믿음에 함께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대 현장에는 김진표님이 함께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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