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최종 양산버전과 일급비밀 세미트럭

 

엘런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가 세계 최대 기업가치를 지닌 자동차 업체로 성장했습니다.

포브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국 나스닥 증시에서 주가가 312.39달러까지 올라 시가총액도 515억달러로 커졌답니다.

 

 

이에 테슬라는 주식상장 7년만에 제너럴모터스(GM)과 포드를 제치고 시가총액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로 거듭났는데요. 

 

 

테슬라 모델3 최종 양산버전과 일급비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세미트럭이 올해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자동차 최고경영자(CEO)가 차기 차종으로 세미트럭과 픽업트럭 등을 발매해 상용차 라인업을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테슬라는 발매를 앞두고 있는 보급형 세단 전기차인 '모델 3' 최종 공개일을 오는 7월로 확정했다고 합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오는 9월 전기 세미트럭을, 향후 18~24개월 내 픽업 트럭을 선보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머스크 CEO가 세미트럭에도 자율주행 기능을 추가할 것을 암시했다고 추측했다. 로버트 W. 베어드의 벤 칼로 애널리스트는 "적어도 반 자율주행 트럭일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들이 모델 3에 집중하는 동안에도 테슬라가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는 것"이라고 평가했어요.

컨슈머엣지리서치의 제임스 앨버타인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시장 확장은 투자자에게 흥미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머스크 CEO는 지난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전기 트럭과 버스 등이 테슬라의 장기 목표라고 밝힌 바 있었다.

 

당시 그는 트럭과 버스를 2017년 중 공개할 것이라며, 개발 중인 트럭의 이름을 '테슬라 세미'라고 지칭했다.머스크 CEO의 '깜짝 발표'로 뉴욕증권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2.4% 급등한 주당 30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서 “모델 3 양산버전 공개는 언제 진행되는가”에 대한 고객 질문에 “7월”이라고 짧게 답했다.이 시기는 테슬라가 직접 모델3를 소량 생산하는 시기와 거의 같다.

머스크 CEO는 모델3 양산 버전에 대한 일부 특징을 설명한 바 있습니다.그는 모델3가 현재 출시된 모델 S와 모델 X의 다음 버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테슬라는 기가팩토리 공장을 건설해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리튬이온 배터리의 제조원가를 낮추고 50억달러를 재투자해 전기차 대량생산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테슬라는 오토파일럿 기능을 탑재한 저가형 모델3를 본격적으로 양산해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시장을 주도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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