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문화가 꽃피는 도자 도시, 이천

도자문화가 꽃피는 도자기의 도시 이천에서는 매년 도자기를 매개로 이천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 가는 한마당 축제가 펼쳐진다. 이천도자기축제에서는 도예가들의 작품전시와 도자기 판매시장 운영은 물론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도자교실, 전통가마 불지피기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특히, 매년 새로운 테마를 선정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전통적인 문화와 아름다운 도자 작품들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천시는 도자기축제를 통해 한국의 전통 및 현대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자문화의 미래를 그려내고 있다. 또한 격년 주기로 개최되는 ‘세계도자비엔날레’는 한국 도자기의 명맥을 잇고 있는 이천에서부터 광주와 여주를 연계해 한국 도자기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도자기 역사를 중심으로 한 마당극 "혼의 예술" 과 도자기에 관련된 퀴즈를 통하여 도자기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키고 다양한 도자기를 상품으로 제공하는 "도자기 퀴즈쇼",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내가 만드는 도자기 코너 콘테스트"는 자녀를 둔 관광객들에게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며, 또한 꽃과 도자기를 주제로 전시하는 "꽃과 도자기" 코너와 전통 다도 보급을 목적으로 하는 "전통다도 시연회"도 관심있는 관광객의 눈길을 끈다.

또한 격년 주기로 개최되는 ‘세계도자비엔날레’는 한국 도자기의 명맥을 잇고 있는 이천에서부터 광주와 여주를 연계해 한국 도자기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천 산수유꽃 축제

 

봄의 전령사! 모두에게 희망을...

백사면 도립리, 경사리, 송말리 일대는 산수유 나무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어 봄이 오면 마을이 온통 노란색 옷을 입는다. 새봄이 왔음을 알리는 산수유 꽃이 만발하는 시기에 산수유꽃축제와 함께 이천의 봄은 시작된다. 원적산(634m) 기슭에 자리잡은 백사면은 수령이 100년이 넘는 산수유가 자생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는데 초봄에는 노란 꽃이, 가을엔 빨간 열매가 온 마을을 감싸는 전국 제일의 산수유 산지이다.

 

 

 

백사면 전역을 노란 물결로 수놓은, 산수유꽃

산수유 군락지가 이천의 봄 꽃 구경의 명소가 된 지는 오래 되었다. 이천 시내에서 여주 방면의 이포대교를 향하다 현방리에 이르면 도로 왼쪽으로 영원사라는 사찰 이정표를 만날 수 있다. 이천에서 가장 높은 원적산(634m) 아래 자리한 영원사를 향해 가는 길은 송말리부터 도립리를 거쳐 경사리까지 이어지는데 산수유나무가 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원적산 자락을 향하여 조금만 가다 보면 이내 주변 풍경을 노란색 원색으로 물들인 산수유 꽃 군락과 마주친다. 대개 3월말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4월 10일 전후로 산수유 꽃은 절정의 모습을 보인다. 이천시에서는 이시기에 맞춰 산수유꽃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을 전후로 사진 애호가나 아마추어 화가들이 대거 몰려 그 아름다운 정경을 카메라와 스케치북에 담기 바쁘다.

 


 

 

이천 설봉산 별빛 축제

 

한 여름밤의 문화예술 축제"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토요일 저녁에 개최되는 설봉산별빛축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로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음악, 무용, 국악, 대중예술 등 여러 장르의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진행되며, 지역예술인 및 예술단체들의 창작의지를 무대로 끌어올려 한층 발전된 예술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우천시에도 행사를 할 수 있는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에 개최되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외부 우수공연단과 인기연예인 초청 등으로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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