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카페 스노우 3종 …고품질 디저트 제품

 

SPC삼립이 2015년에 선보인 프리미엄 냉장 디저트 ‘카페 스노우(CAFE SNOW)’가 2년 사이 매출이 160% 가량 증가하며 리테일 냉장 디저트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출시한 카페 스노우 신제품 4종(떠먹는 스노우 컵케익 생크림&티라미수, 콜드브루롤케익, 치즈타르트)은 출시 두 달 만에 40만 개 이상 판매가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집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디저트를 즐기는 '홈디저트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SPC삼립은 냉장 디저트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의 취향을 따라잡기 위해 다양한 제품 출시와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PC삼립이 현재까지 출시한 냉장 디저트 종류만 40종에 이른다.

최근에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인기 캐릭터 ‘슈렉’을 활용한 '떠먹는 카라멜 롤케익'과 '떠먹는 멜론 롤케익' 등 시즌 한정 신제품을 출시해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카페 스노우 브랜드의 인기 제품인 ‘떠먹는 롤케익’은 계절마다 딸기, 망고맛 등 시즌 한정 디저트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상큼한 블루베리 시트에 블루베리를 섞은 크림을 올려 돌돌 말은 롤케익 타입의 ‘블루베리 롤롤케익(2,800원)’과 미니 타르트 속에 진한 치즈를 듬뿍 넣은 ‘치즈타르트(1,800원)’, 요거트와 딸기를 섞어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딸기요거트 조각케익(2,500원)’ 등 3종이다. 카페 스노우 신제품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떠먹는 스노우 컵케익'은 커피 시트 위에 고소한 크림치즈와 코코아 가루가 들어간 '스노우 티라미스'와 달콤한 딸기잼이 들어간 케익 시트 위에 마스카포네 치즈를 넣은 '스노우 생크림케익'  ‘떠먹는 스노우 컵케익’은 알루미늄 용기에 담아 신선도를 높이고, 전용 스푼이 동봉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같은 성장세는 각 편의점들이 지난해 커피ㆍ디저트 브랜드를 론칭하고 관련 제품을 쏟아내면서 전체 디저트 시장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1000원짜리 자체 커피로 시작한 디저트 음료 확대가 점차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으로도 옮겨붙으면서 관련 시장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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