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박유천에 애정 과시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의 약혼녀 황하나 씨가 박유천에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했다.황 씨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오빠 핸드폰엔 온통 나♥"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황 씨가 올린 사진은 박유천의 모바일 메신저에 게재된 사진으로, 황 씨와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박유천은 편안한 차림을 하고서 황 씨를 안고 스킨십하며 애정을 드러냈다.이 남성은 얼굴이 가려졌고 뒷모습만 보이지만 네티즌들은 박유천으로 추정했다.

 


 

 

현재 해당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앞서 박유천과 황 씨가 오는 9월 1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유천과 황 씨는 결혼식 날짜를 확정하고 준비 중이다. 한편, 황 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져 있다.

 

박유천 연기 활동

연기를 제일 처음 시작했던 작품은 논스톱 4, 미대생 역으로 나왔다. (한예슬이 상대역이였다.)

정은궐 작가의 팩션 로맨스 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드라마에 남자주인공 가랑 이선준으로 캐스팅되면서 본격적인 연기자 데뷔를 하게 되었다. 캐스팅 발표 당일 대형 서점에서는 같은 책을 든 20~30대 여성들이 가판대에 줄지어 서있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결국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판매 순위가 100계단 이상 상승하여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3위까지 올라 팬덤 화력을 증명했다.


이른바 '선준앓이'를 통해 인기를 얻으면서 팀의 인지도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그 당시 방송국에서 SM의 눈치가 보였는지 JYJ를 본인들 무대에 세우는 걸 꺼려하는 듯한 분위기였는데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성스의 OST인 '찾았다'를 불러 정말 오랜만에 우리나라 TV에 팀 전체가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거의 그리고 이때부터 박유천 스스로도 연기를 본인의 주 노선으로 결정했는지 음악 활동과 배우 활동을 균형적으로 해나가는 동료들과는 다르게 배우 데뷔 이후 본인의 개인 활동을 거의 배우 쪽에 역점을 두고 있다

 

 

 

KBS 2TV의 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은 2010년 8월 30일 첫 방송 이후 20화로 종영된 작품이다. (일본 BeeTV 모바일 드라마 <Lovin' you>에서 주연을 한 적이 있지만 정극으로서는 성균관 스캔들이 첫 작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할에 몰입하는 신인치고 좋은 연기력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매력적인 외모와 연기를 통해 성균관 스캔들 종영 후 드라마로 입덕한 그의 팬들이 엄청나게 늘었다. 팬덤의 연령대가 넓어졌다는데 특히 아줌마 팬이 늘었다고 한다. 팬덤 규모 자체가 달라질 정도로 엄청난 팬들을 양산한 성균관 스캔들에서 안정된 연기를 보여준 박유천은 2010년 KBS 연기대상에서 3관왕, 2011년 백상예술대상에서 2관왕, 서울드라마어워즈 2관왕 등 첫 작품으로 주요 시상식을 모두 휩쓰며 7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여담으로 드라마 촬영 중과 그 이후 동안 역할에 너무 몰입을 했는지 양반처럼 뒷짐을 하고 다녀 JYJ 멤버들에게 비웃음을 샀다고 한다.

 

2011년 5월 30일 첫 방영한 MBC의 전 월화 드라마 '미스 리플리'에 송유현(유타카) 역으로 출연. 직접 '너를 위한 빈자리'라는 OST 제작에도 참여했다.



2012년 3월 21일부터 2012년 5월 24일까지 방영한 SBS의 전 수목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의 주연인 이각 역으로 출연했다. 타임 슬립을 한 왕세자 이각 역을 맡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개그 부분에서는 맘껏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로맨스 부분에서도 좋은 감정 연기로 호평이었다.

그 외에도 전반적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극중에서 주인공인 이각 외에도 얼굴만 같다라는 설정인 용태용까지 연기해야 했는데, 실제로도 다른 사람처럼 느껴질 만큼 굉장히 잘했다는 평. 보다 자세히 말하자면, 조선 시대의 이각, 현대에 온 이각, 용태용인 척 하는 이각, 실제 용태용 등을 구분하여 연기해야 했던 데다가 극 후반으로 갈수록 다양한 감정선이 요구되는 역할이었다!

다만 극 초반 사극톤이 안습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사극톤 자체도 개선되었으며, 아예 극 후반에서는 사극톤을 쓸 일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그러한 반응은 사라져 갔다.

한편, 이 드라마의 전작이 워낙 망했던 데다가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수목극 KBS의 적도의 남자와 MBC의 더 킹 투 하츠의 화제성에 비해 여러모로 밀리면서 시작했으나, 점점 인기가 올라가더니 마지막화에는 수목극 시청률 1위를 해내며 최종 승리하였다!

그리고 이 드라마로 그 해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 연기상, 10대 스타상, 베스트 커플상, 시청자 인기상을 수상하였다!

같은 해 2012년 11월 7일부터 방영해 2013년에 종영한 MBC 전 수목 드라마 '보고싶다'에 한정우 역으로 출연했다. 이 드라마는 그야말로 논란의 드라마였는데, 이 드라마에서의 연기는 전작에 비해 조금 아쉬운 편.

상대역이었던 윤은혜와 박유천 모두 발음과 발성이 깔끔한 편이 아니라, 정통 멜로를 소화하기엔 아직이라는 평이 있었다. 방송사의 홍보나 드라마 예고편에서도 주로 '정통 멜로'라는 말을 사용해 광고했는데, 드라마 초반 아역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로 인해 기대감이 지나치게 높아진 데다 갈 수록 망해가는 스토리 때문에 시청을 포기하고 박유천의 연기 파트만 잘라낸 동영상을 보는 팬들이 늘어났다.

2012년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 시리즈 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렇게하여 연기자로서 지상파 3사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쾌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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