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무려 1억6500만원씩 버는 남자가 5년간 사귄 여자친구에게 진심으로 청혼했지만 차였다. 간절히 청혼을 했는데도 그녀는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하는데요.이 남자의 유별난 가족 사랑을 거절 원인으로 꼽았답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감당할 수 없는 이른바 '시월드'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고합니다.. 얼마나 질렸길래 그랬을까요 잠깐 브루나의 사진들 볼까요

누구냐하면 지난 14일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네이마르(25)랍니다. 축구팬들은 다아실거구요. 아니어도 그의 활약상이나 연봉때문에 들어 보셨을거예요.그는 앞서 이달 초 FC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하며 2억2200만유로(약 2968억원)의 이적료와 602억원의 연봉으로 계약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축구 스타지만 사랑만큼은 마음대로 할 수 없었나보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최근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사귀어온  브라질 출신 모델 겸 배우 브루나 마르케지니(21)에게 한 청혼을 거절당했는데.

옛 여자친구가 낳은 아들 다비 루카(6)와도 잘 지내는 브루나에 대해 네이마르는 주변에 "내가 진정으로 함께 하길 원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자신과 브루나가 결혼해 베컴과 빅토리아에 이은 '축구계 셀럽 커플'이 되길 진심으로 바랐다고 합니다.브루나는 거절이유를 말하길 결혼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좀더 일에 집중하고 싶다고 선언했다고합니다.

그러나 이런 꿈은 지난 6월 말 떠난 남아프리카공화국 여행에서 끝나고 말았다. 여행 말미에 네이마르는 프로포즈를 했지만 브루나는 "아직 결혼은 이르다. 배우로서 커리어를 더 쌓고 싶다"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5년간의 연애도 끝이 났다.

 


 

 

네이마르 주변에서는 이별의 이유를 네이마르의 유별난 가족사랑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마마보이'와 비슷한 네이마르의 행동에 여자친구가 불만이 많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네이마르는 오른팔 이두박근과 어깨에 각각 어머니의 얼굴과 여동생의 얼굴을 새겼다. 왼쪽 어깨에는 여동생과 같은 다이아몬드 모양의 커플타투가 있고, 그 아래엔 남동생과 같은 모양의 커플타투를 남겼다. 또 팔꿈치에는 아버지의 두 눈 중 하나를, 가슴에는 아버지에게 바치는 시를 새겨놓았다.  네이마르는 어머니와 누이동생과 지나치게 친밀하고 아버지말에는 말대꾸도 하지못할정도의 태도를 보였다고합니다.파파보이였군요.

축구를 잘하고 거액의 연봉을 받는 네이마르이지만 그녀의 마음속으로 골인하는데는 아쉬움이 남는군요.약간 역부족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이런사실이 걸림돌이었다면 앞으로도 네이마르 순탄하지는 않을 것같습니다. 다른 사랑을 찾아갈것인지..

돌아선 브루나의 마음을 돌릴 수있을런지 궁금하군요.

어려서부터도 아버지가 간섭이 심해서 남의 말은 믿지말라고 교육받아와서 의심이 많다고 합니다.특히 PSG 이적을 결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아버지의 허락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고 알려졌다. 이번 이적이 성사되기 전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서 자신의 우상인 메시와 계속 뛰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나 "내 인생을 관장하는 분은 아버지. 아버지가 내 모든 것의 주인"이라는 말을 공공연히 하고 다니는 네이마르는 결국 PSG로 이적했다. 이적을 추진한 아버지 네이마르 시니어는 현재 네이마르의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를 맡고 있다. 
단둘이 떠난 줄 알았던 6월 남아공 여행에도 네이마르의 가족들이 함께했다. 가족들도 같이 있는 여행지에서 프로포즈를 한 것이다. 측근들은 이들이 남아공 여행 직후 결별하게 됐다고 말한다. 

이후 네이마르는 브라질 언론에 "우리는 헤어졌다. 이는 두 사람이 함께 내린 결정"이라면서 "그녀의 행운을 빈다"고 했다고

했다는데요. 하지만 그의 인스타에는 브루나의 사진이 계속 있지만 브루나의 인스타에는 단칼에 그이 사진이 삭제되었다고하니 시댁이 될뻔한 그들에대한 실망감이 대단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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