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보린 부작용

'한국인의 두통약'으로 명성이 높은 삼진제약의 해열진통제 '게보린'이 다 잘아시죠 한번쯤은 먹어도보았구요

광고도 한 번이상은 들어보았습니다. 머리가 아픈 두통이나 치과등에서 발치하고나서 혹은 원인모를 치통이 있거나 할때 오한이 나거나할경우 게보린을 사서 복용하는데요 이 약은 나온지가 꽤 오래되었답니다. 언제냐구요.

게보린은 1979년 처음 나왔습니다. 삼진제약은 1977년부터 연구개발하여 시판해 오던 게보나정의 제품명을 1979년 3월 게보린정으로 변경하여 진통제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고합니다. 게보린 발매 당시 국내 해열진통제 시장은 독보적 존재인 사리돈을 비롯해 아스피린, 뇌신, 세다판에이, 맥시팬, 바랄긴 등 크고 작은 메이커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었죠.

 

경쟁 제품인 사리돈이 인기 판매 상품이어서 판매되서 격차는 너무 크고 도저히 비집고 들어갈 만한 자리는 없어보였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게보린은 빠른 진통 효과, 즉 속효성으로 승부를 걸었다.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등 세 가지 복합 성분이 신체의 통증과 발열 증상을 조절하는 데 가장 알맞게 처방되어 심한 통증에 투약 후 빠른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두통뿐만 아니라 치통, 생리통, 근육통, 신경통 등에도 진통 효과가 탁월합니다.

 

오랫동안 국내시장서 아성을 지키고 있는 진통제로는 타이레놀과 게보린 등 기존 스테디셀러 품목이고요. 이뒤를 따라 애드빌, 이지엔6, 펜잘등이 있습니다.

약에다 분홍색을 넣거나 하트모양으로 약을 만들어 시판함으로서 그당시 파격적이라고할 수있는 디자인으로 명성을 한편으로 얻고 있는데요. 오랜기간 사랑받은 약인 만큼 부작용은 없는지 궁금하군요. 일단 삼진제약에 들어가보면 게보린에대한 자세한 약성분과 복용법 그리고 주의 사항등이 잘 나와있답니다.

 

 

 

용법/용량은 성인 1회 1정 1일 3회까지 공복(빈속)시를 피하여 복용한다.복용간격은 4시간 이상으로 한다.이 약은 원칙적으로 단기 복용한다.15세 미만의 소아는 이 약을 복용하지 않는다.


 


한 동안 게보린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도 특이했었는데요. 2010년 여러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인터넷으로 게보린 10개를 먹으면 바로 조퇴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며 많은 학생들이 게보린을 구하기 위해 약국에 들렀던 적이 있다고합니다.  게보린의 부작용인 구토, 어지럼증을 이용해 조퇴하려는 건데요. 15세 미만의 학생에게는 중증의 혈액 이상이 보고된 약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당시 15세가 안 되는 어린 중학생들도 인터넷만 보고는 게보린을 사러 약국에 왔고, 많은 약사님들이 아이들에게 게보린 부작용을 알려주고 돌려보낸 바 있다고하니 약사님들이 청소년들을 잘 지도 하셨군요.
게보린도 한 때 구성 성분 중 하나인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의 혈액학적 부작용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는 피린계 약물에 알러지가 있는사람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IPA는 게보린의 핵심 성분인데. IPA는 두드러기와 홍반, 구토 등을 일으키는 성분입니다. 호흡곤란, 인지능력저하,부정맥, 심인성쇼크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약을 이름을 대며 직접 사려는 분에 대해선 판매하지만 현장에서는 먼저 처방하거나 하기에는 조심스럽다고 합니다. 약을 드시기전에 많이 아프고하시더라도 충분히 의사나 약사에게 권고를 듣고 처방받으셔야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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