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게임스컴 2016 현장에서 오버워치 5번째 단편 애니메이션 "마지막 바스티온"이 공개되었다.

이번 단편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오버워치의 옴닉 영웅인 '바스티온'이다. 이번 애니메이션에서는 옴닉 사태 이후 10년 넘게 잠들었던 바스티온이 재가동되면서 주변의 낯선 자연 환경에 호기심을 느끼지만, 자신의 전투 프로그램은 이와는 다른 지시를 내리고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영상에서는 게임 내의 오리진 스킨이기도 한 '자연의 친구' 모습의 바스티온을 볼 수 있으며, 게임 내에서와 마찬가지로 경계 모드로 변신해 총을 연사하는 전투형 로봇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5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오버워치는 최근 리우 올림픽을 기념하여 하계 스포츠 대회 이벤트를 여는 것은 물론, 오버워치 월드컵 계획까지 발표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게임스컴에서도 블리자드 부스를 운영해 유저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게임 디렉터인 아론 켈러를 비롯한 개발자 3인이 현장에 참석해 신규 단편 애니메이션 발표를 함께했다.

한편, 이번 단편 애니메이션 발표 현장에서는 신규 전장인 아이헨발데를 소개하는 것과 동시에, 라인하르트의 신규 전설 스킨을 공개해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버워치 마지막 바스티온 유투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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