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수중 신대륙 질랜디아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남극에 이어 신대륙 '질랜디아(Zealandia)'가 발견됐답니다. 

뉴질랜드헤럴드 등 외신에 따르면 뉴질랜드 지질핵과학연구소(GNS) 소속 연구팀은 미국지질학회(GSA)에서 발행하는 GSA투데이를 통해 "뉴질랜드와 뉴칼레도니아가 섬이 아니라 바다 밑에 잠긴 대륙 질랜디아의 일부"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뉴질랜드가 여러 개의 섬이 아니라 대부분 수중에 잠겨 있는 대륙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뉴질랜드와 호주 과학자들이 주장했다.

이런 사실은 미국지질학회(GSA)에서 발행하는 GSA 투데이에도 소개됐다.

연구팀은 뉴질랜드와 호주는 퀸즐랜드 주 연안 주상해분인 '카토 트라프'를 사이에 두고 상당히 가까이 붙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 지점에서 호주와 뉴질랜드 대륙 간 거리는 25km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질랜디아를 대륙으로 보아야 하는 이유로 다른 해저 지각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고도, 화성암 변성암 퇴적암의 존재, 다른 해저 지각보다 더 두꺼운 두께, 크기 등 네 가지를 들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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