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매칭 기준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속 시원히 이야기해줄 수는 없는 건가?

이 질문에 관련해서는 정말 설명하기 쉽지 않다. 일단 높은 레벨에서는 아주 다양한 기준으로 매칭이 이뤄진다. 플레이어가 가진 숙련도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이다. Ping rate도 어느 정도 반영이 되기는 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어쨌든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숙련도가 비슷한 플레이어가 서로 만날 수 있도록 그룹을 만드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비슷한 양상의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전자 모드는 언제쯤 바뀐 모습을 볼 수 있을까

관전자 모드는 지금 이 시간에도 끊임없이 진행 중인 작업 중 하나로 여러 가지 모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아쉽게도 자세한 사항은 현재 공개할 수 없으며 빠른 시일 내에 시스템이 구축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e 스포츠와 관련해 특별히 더 공을 들이고 있으며 중계진과 옵저버가 시청자들을 위해 더 다양한 통계를 보여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새로운 관전자 모드가 오버워치 프로 대회를 보는 데 있어 아주 좋은 도구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디바

디자인 한 대로 역할 군이 잘 맞아 돌아가는 것으로 보고 있나.

모든 역할 군에 맞도록 꾸준히 달마다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각 시기의 상황에 맞는 업데이트로 플레이어들을 더 기쁘게 해줄 생각이며 이를 통해 더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고 싶다.

일례로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디바'는 그녀가 좀 더 자유롭게 스킬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의도였다. 이것은 디바에게도 오버워치 전체에도 큰 변화였다. 모든 플레이어가 100% 만족할 수는 없었겠지만, 역할 군마다 밸런스를 맞추는데 집중하도록 하겠다.

 

대회에서 수비군 영웅들이 픽이 잘 안되는 경향이 있는데 수비 역할 군을 상향할 계획은 없나.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역할 군 밸런스는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는 플레이어들이 어떤 분야에서 빈번하게 플레이하고 있는지 명백히 집중해서 동향을 지켜보고 있다. 변동폭이 큰 업데이트를 근 시일 내에 진행할 계획은 없지만, 작은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많은 영웅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야누비스, 하나무라, 볼스카야는 공격 측이 너무 유리하여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언제쯤 개선될 수 있을까?

맵 밸런스에 관해서 역할 군 밸런스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때문에 플레이어들의 수많은 피드백을 집중해서 살펴보고 있다.

플레이를 하는 플레이어들이 쉽게 수긍할 것 같지는 않지만, 해당 맵들은 충분히 밸런스가 잘 맞춰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체크포인트 패치를 바탕으로 플레이어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을 가능한 한 빨리 보안해 나갈 계획이다.
맥크리 리밸런스 이후 겐지 너프 여론이 대두됐다. 어떻게 생각하나.

하하! 겐지 리밸런싱! 플레이어들은 PTR 패치노트를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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