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10경 여행하기

 

양평군(楊平郡)은 1908년 9월 당시 양근군(楊根郡)과 지평군(砥平郡)을 합병하여 양평군(楊平郡)이라고 칭하게 되었는데, 양근군(楊根郡)은 고구려시대에 항양군(恒楊郡), 신라시대에 빈양(濱陽)으로 개칭하였으며, 고려시대 초기에 다시 양근(楊根)으로 개칭하여 광주(廣州)에 속하게 되었고, 고려 고종 때 영화(永化)라 칭해오다가 고려 공민왕 5년에 군으로 부활되면서 양근군(楊根郡) 으로 개칭 (1356년)하였다.

지평군(砥平郡)은 고구려시대에 지현현(砥峴懸),
신라시대에는 지평(砥平), 고종 32년에는 지평군(砥平郡,1895년)으로 칭하였었다.

이후 1910년 3월에는 본군 관할 남종면(南終面)이 광주군(廣州郡)에 이속되었고, 1942년 4월 에는 본 군 관할 설악면(雪岳面)이 가평군(加平郡)으로 이속되었으며, 1963년 1월에는 여주군(驪州郡) 관할 개군면(介軍面)이 본군에 편입되었고, 1973년 7월에는 서종면(西宗面)의 삼회리(三會里)와 노문리(盧門里) 일부가 가평군(加平郡)으로 이속되었으며, 1979년 5월에는 양평면(楊平面)이 읍으로 승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양평물소리길

 

 

산나물 두메향기

 

산나물 두메향기는 청정지역 물맑은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하여 친환경 무농약으로 직접 재배한 참취, 곤드레 등 20여종의 산나물과 산나물을 활용한 체험학습을 즐기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국내 최초‧최대(약47,000평)의 산나물 테마공원이자 힐링랜드입니다. 2015년 4월 개원이래로 산나물 생산과 장아찌, 발효액 등의 식품 제조‧가공 및 판매 그리고 체험학습, 레스토랑, 카페, 테마정원 등의 관광서비스를 통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을 실현시키며 특화된 테마공원으로 양평군의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문화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하는 산나물 테마공원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양평 물소리길은 자연을 사랑하는 도보여행객들을 위한 길입니다.

 



다정하게 속삭이는 포근함이 그리울 땐 언제든지 물 맑은 양평을 찾아 남한강과 북한강변을 아늑하게 감돌아 흐르듯 산책하는 여유를 즐기세요.
양평 물소리길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보여행길인 제주올레와 협력한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고, 자연과 문화를 이해하며 걷는 길입니다.
자연경관이 잘 보전된 야트막한 산과 완만한 땅이 선물하는 풍경을 만나면 고향 같은 동네를 지나는 사람 모두 정다운 얼굴로 눈인사 나누게 됩니다.
도보여행길 곳곳에서 단풍마을, 들꽃마을, 고들빼기마을이 손짓합니다.
이 길을 걸으며 양평의 물처럼 맑은 삶의 행복을 느껴보세요.

 

 

 

 

 

양평군립미술관

 

양평은 인구비례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예술인이 모여 사는 고장이다. 양평군은 미술문화의 확산과 육성을 위해 2011년 미술관을 건립했다. 전시관뿐 아니라 까페, 세미나실 등이 갖추고 있으며 체험 위주의 문화공간 및 테마형 관광상품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43

 

 

쉬자파크

 

엉뚱한 상상이 테마가 되는 곳 트리마켓과 다목적 문화공간 초가원, 뮤직페스타 등 다양한 테마와 야생화정원부터 다목적 문화공간 초가원, 야외공연장, 유아숲체험원, 솔쉼터까지 최고의 휴양공간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원입니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쉬자파크길 193 검색

 

 

 


 

용문사 은행나무

이 나무는 현재 우리 나라에 생존하고 있는 은행나무들 중에서 가장 크고 우람하며 오래 된것으로 용문사 대웅전 앞에 위치하고 있다.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1,100~1,500여년으로 추정되며 높이 42여m,밑둥 둘레가14m로 동양에서는 가장 큰 은행나무이다.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敬順王)이 그의 스승인 대경 대사를 찾아와서 심은 것이라 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그의 세자 마의태자(麻衣太子)가 나라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던 도중에 심은 것이라고도 하고,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놓은 것이 뿌리가 내려 이처럼 성장한 것이라고도 한다.많은 전란으로 사찰은 여러 번 피해를 입었지만 특히 정미의병이 일어났을 때 일본군이 의병의 본거지라 하여 사찰을 불태워 버렸으나 이 은행나무만은 불타지 않고 살아 남았던 나무라하여 천왕목(天王木)이라고도 불렀고 조선 세종때에는 정3품의 벼슬인 당상직첩을 하사 받기도 한 명목이다.이 나무에는 또한 전설이 있다. 옛날 어느 사람이 이 나무를 자르려고 톱을 대었을 때 톱자리에서 피가 쏟아지고 맑던 하늘이 흐려지면서 천둥이 일어났기 때문에 중지하였다 하며 또한 나라에 큰 변이 있을 때 소리를 내었다고 하는데 고종이 승하하였을 때에는 커다란 가지가 1개 부러졌고, 8.15해방과 6.25사변 때에도 이 나무에서 이상한 소리를 내었다고 한다.한편, 2005.10.29(토) 18:00~19:00. KBS-1. TV 신설프로그램인 『대한민국 가치 대발견』첫회 방영에서 용문사 은행나무의 가치를 각계의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구하고 측정하여 은행나무의 수명이 앞으로 200년을 기준으로 약 1조 6,884억원의 가치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구둔역

 

2016년 다시 태어난 구둔역
2012년 폐역이 되고 서서히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져가던 구둔역은 2016년 깊이 잠자던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복합농촌문화예술체험장 이라는 테마의 새로운 놀이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특히 구둔역 배경의 동화를 기반으로 한 ‘환상특급 비밀의 시간여행’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있고, 구둔역의 아홉가지 공간에서 특별한 시간을 체험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1) 힐링의 시간 – 까몽이네
(2) 행복을 만드는 시간 – 행복제작소
(3) 현재를 있게하는 과거의 시간 – 대합실
(4) 미래를 약속하는 시간 – 고백의정원
(5) 노래하는 비움의 시간 – 비움터
(6) 하늘거울과 함께하는 반추의 시간 – 반추의마당
(7) 들꽃의 시간 – 향기의미로
(8) 소원의 시간 – 소원의나무
(9) 행운의 시간 – 환상특급열차의 종소리

2006년 문화재 지정
구둔역은 목구조로 건축되었고, 장방형 평면에 ‘T’자형 지붕을 구성하고 있으며 출입구 부분은 박공형태로 되어있고, 철로 면에는 차양지붕, 튀어나온 조정실의 지붕은 박공지붕이 설치되어있다. 대합실은 기다란 나무벤치, 매표창구, 열차시간표 등 수십년이 흘렀지만 옛 모습과 흔적을 간직한 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구둔역은 이러한 역사적, 건축사적 가치가 인정되어 2006년 12월4일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296호로 지정되었다.

 

 



2012년 폐역
70여년 이상 사용되면서 낡고 구불구불한 중앙선 선로는 보수가 필요하였고, 2006년부터 시작된 청량리~원주 간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2012년8월16일 기존의 구둔역은 폐역이 되고, 일신1리 노곡마을에 구둔역을 대체할 일신역이 개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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