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들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주택사업 호황이 계속되고 해외 건설실적 부진을 털어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 해외사업장 매출이 본격화되면 실적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GS건설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GS건설은 2017년 상반기(1~6월) 매출 5조6950억원, 영업이익 145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상반기 영업이익 규모는 지난 한 해 영업이익(1430억원)을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8.8% 늘었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5조579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8% 감소했으나, 올해 수주 목표(10조9000억원)의 절반을 넘었다.

 

 



분기별로는 매출 2조9940억원, 영업이익 860억원, 신규수주 3조6370억원의 2분기 실적(잠점)을 기록했다.

GS건설의 올 상반기 호실적은 건축 사업부문 매출 증가가 주 요인이었다.상반기 건축사업 부문 매출은 3조2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7% 뛰었다.신규 수주도 주택과 건축부문에서 '한강메트로자이(7280억원)', 그랑시티자이2차(6950억원)' 등을 기록했다.

GS그룹의 계열사로 주택건축공사, 토목공사, 플랜트공사 등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건설업체이다.

취급 품목은 아파트건설공사, 산업환경설비공사, 조경공사, 철강재공사, 준설공사, 가스공사, 시설물유지공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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