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홍상수 베를린영화제 수상 밤의 해변에서 혼자 티져와수상소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는 주인공을 맡은 김민희의 쓸쓸한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예고 영상에서 김민희는 인적이 드문 시골 카페의 문 앞에 홀로 서서 담배를 피우고있는데요.

그러다가 이내 무언가를 추억하듯이 아련하게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습니다.

화면에서 김민희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안부를 묻는 내용이 담긴 노래를 부르네요.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김민희 티져


그리고배우 김민희님은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는데요.

한국 배우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서 주인공을 맡은 김민희는 다른 17편과 경합해 당당히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습니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에게 존경하고 감사한다"면서 수상소감 도중 약간눈물을 보이기도 했어요.이 영화에서 김민희는 유부남 영화감독과 불륜에 빠진 여배우 '영희'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때문에 불륜설에 휩싸인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오버랩 된다는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영화 내용은 유부남과 불륜에 빠진 여배우 영희가 등장한다.

마치 '민희'라는 이름을 염두해 둔 듯 하다 . 영화에서 영희는 독일 함부르크 여행에 이어 강릉에 돌아와 지인들과 술을 마시며 사랑에 대해 고민한다.

홍상수는 60년생, 김민희는 82년생으로 이들의 나이차는 22살입니다.


 

 

수상소감을 발표하는 김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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