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노래모음 동영상

이미자는 1941년 10월 30일에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에서 아버지 이점성과 어머니 유상례 사이에서 2남 4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이미자가 2살이 되던 1943년에 아버지가 징용으로 일본에 끌려가면서 어려운 생활을 하게 되었으며 1945년에는 힘든 생활고 때문에 어머니 유상례에 의해 외할머니 댁에서 형제들과 떨어져 외롭게 자랐다.

 

 어릴 적부터 음악에 관심을 가지던 이미자는 1957년에 방송하던 노래자랑 프로그램 KBS노래의 꽃다발에 출연해 1위를 하였으며 1958년, 이미자는 HLKZ TV 방송이 개최한 아마추어 노래 콩쿨인 예능 로타리에 출전하여 1등으로 입상하였고 당시 유명한 작곡가 나화랑(본명: 조광환, 1983년 작고)에게 스카우트되어 《열아홉 순정》(반야월/나화랑)으로 가수로 공식 데뷔하였다.57년의 가수인생중 1000만장을 넘긴 여가수이기도 하다.


 

트로트 여자 가수로는 김용임과 더불어 이미자가 유일하게 전성기 시절인 1970년대 후반에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960년, 어려운 시절에 함께 알고 지내던 연주자 정진흡과 첫 번째 결혼을 하였으며 데뷔 전부터 애절하고 구성진 목소리로 주목받은 이미자는 1964년에는 영화 주제가《동백아가씨》(한산도/백영호)를 스카라 극장 근처 목욕탕 건물 2층에서 방음 장치 다해놓고 얼음물에 발을 담가가며 임신 9개월인 상태에서 불러 국내가요사상 최초로 가요프로그램에서 35주 동안 1위를 기록, 25만 장이란 엄청난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집과 전화 그리고 자동차를 장만할만큼 부와 명예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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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대한민국 음반업계가 불황을 겪던 그 해, 〈동백 아가씨〉 는 말 그대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왜색조라는 이유로 방송금지령을 선고받았고 설상가상으로 남편 정씨와 이혼하게 되었다. 이미자는 1965년에 평생의 콤비가 되는 작곡가 박춘석과 만나게 되었다. 이미자가 〈동백 아가씨〉(한산도/백영호) 로 정상에 오를 무렵, 박춘석은 패티 김, 최양숙, 남진 등 당대 스타들을 발굴해 가수로 우뚝서게 한 당대 최고의 작곡가였다. 박춘석과 이미자는 KBS 라디오 연속극 진도아리랑(극본/주제가 작사:이서구[이고범])의 주제가로 첫 인연을 맺었다. 하지만 두 사람이 뗄 수 없는 콤비로 손을 잡게 만든 노래는 1965년에 이미자가 발표한 《흑산도 아가씨》 (정두수/박춘석)였다. 박춘석은 이미자의 천재적 가창력에 감탄했다. 〈흑산도 아가씨〉 에 이어 1966년 KBS라디오 주제가 《섬마을 선생님》도 발표한지 불과 일주일만에 빅히트를 기록했다. 이미자가 스스로 3대 히트곡으로 꼽는 노래 가운데 《기러기 아빠》(하중희/박춘석)도 박춘석이 작곡한 노래이다.

한창 전성기를 누비던 1966년, 2월 5일강릉에서 공연을 하던 이미자는 자신을 찾아온 생모 유상례를 22년만에 극적으로 상봉하게 되어 꿈에도 그리던 어머니를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이미자와 어머니의 몇 시간의 짧은 만남이 끝난후 어머니는 영주로 이미자는 다음 공연을 위해 묵호로 떠나게 되었고 이것이 이미자와 어머니 유 씨의 마지막 만남이 되었다. 이상으로 이미자님 노래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에대해 마치겠습니다.즐거운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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