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어두운 공간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문근영의 모습이 담겨 있는 가운데 초롱초롱한 눈망울 등으로 청초한 미모가 돋보인다.
문근영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꺄 심심할 때 타투놀이 Day2140”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목 뒤에 타투를 새긴 문근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문근영은 민소매 상의를 입고 불을 끈 어두운 상태에서 셀카를 찍으면서 심심해서 새긴 타투를 공개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팔에 새긴 인어공주 타투와 글귀가 담겨 있다. 여린 소녀 이미지의 문근영의 파격적인 변신이었다.
무엇보다 문근영은 목과 팔에 타투를 새겨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한편 문근영은 지난해 9월 16년 함께 해온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종료, FA 시장에 나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19년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 출연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1999년 대역배우로 처음 연기에 발을 디뎠고[7], 1999년작 어린이 드라마《누룽지 선생님과 감자 일곱 개》에서 깍쟁이 소녀로 등장한 것이 본격적인 출연이다. 그 외에도 몇 편의 단역을 맡았으나, 본격 출세작은 2000년 가을에 방영된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아역. 성인 역할로 바뀐 송혜교보다도 역에 훨씬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같은 시기 <동화나라 꿈동산> MC도 맡았다.
이후 2001년 '명성황후', '아내'에 출연했으며, 2003년 '장화, 홍련'과 2004년 초 '어린 신부'가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국민 여동생 이미지로 스타덤에 올랐다.
2004년 개봉한 어린 신부는 약 310만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잡았다.
다른 연예인들과는 달리 연예활동 수입으로 재테크 못잖게 기부활동을 많이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2008년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익명으로 6년간 총 8억 5천만원을 기부했음이 후에 밝혀지기도 했다(물론 기명기부도 적지 않다). 이것도 처음에 익명만 알려졌는데, 그 기부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고, 이 기부자가 20대 초반의 여성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를 밝히기 위해 네티즌 수사대가 출동했고, 결국 기부자의 신원이 문근영으로 좁혀지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소속사에 밝혀도 되는지 물어보고 소속사가 발표를 허락하자 이를 확인해주었다.
당시 특종보도로 많은 미디어에서 다루어졌는데,가장 유명한 기부활동으로는 2006년 전라남도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목사 부부에 의해 운영되다 재정악화를 맞은 공부방을 인수해 2009년 개신교 계열 NGO '굿피플'에 기증한 것. 원래 익명으로 하려 했으나, 후에 기증하러 온 여인이 문근영의 어머니임이 밝혀져서 기증자의 신원이 밝혀졌다. 그 외에 2005년부터 순천시의 도서관에 2,500만원을 기부한 것과, 2002년부터 다년간 고향 광주광역시 빛고을장학재단에 거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2009년 여동생이 유학 중이고 친척의 연고지이기도 한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의 한글도서관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