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그 목적상 사용처가 시장과 지역상점으로 제한되어 있다. 따라서 전국에서 운영을 하는
대형마트이나 프렌차이즈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정확한 사용처는 온누리마켓 가맹점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상점 외부에
붙어있는 가맹점 스티커를 확인하면 된다. 소비활성화를 위하여 구매 시
상품권 가격의 5%에서 10% 정도를 할인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지역 시장에서 비싼 물건을
구매해야 할 때는 온누리 상품권을 먼저 구입 후 지불하면 돈을 절약할 수 있다.
개인 구매한도는 월간 50만원이다.
지역사랑상품권과의 차이점은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라면 지역을 가리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즉 한번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은 서울의 전통시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울릉도의
전통시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일단 지역에 사업자만 등록되어 있으면
상당히 큰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과 달리 온누리상품권은
대부분 시장이나 작은 지역 상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지류상품권: 종이로 된 상품권으로 사용처에서 현금과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하면 현금으로 거스름돈을 받을 수 있다.
전자기기 등이 필요 없기 때문에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는 모든 가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전자상품권: 카드사에서 선불카드 형태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고 카드가맹점인 지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모바일상품권: 제로페이 앱을 이용해서 온누리상품권을 앱 내에서
구매 후 필요할 때마다 바코드 형태로 결제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상품권을 따로 들고 다니지 않아도 사용이 간편해서 젊은 층에서 사용한다.
역시 60% 이상 사용시 현금으로 환불은 가능하나
10% 할인구매액은 빼고 환불해주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각종 관공서나 지방자치단체 행사나 시상식에 자주 뿌려집니다.
과거에는 상품권으로 현금이나 문화상품권을 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온누리 상품권을 통해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에게 적립금과
사은품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공공기관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여
급여나 수당의 일부를 지급하는 것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시장에 내놓으면 아직도 안 받는 곳이 많다.
특히 휴대폰 상품권은 거의 처리되지 않고 종이 카드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