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마트에서 돼지껍데기 조달하던나
자주 가니 마트 판매 아주머니랑 이젠 눈 인사까지
하게 되었다
처음엔 한 팩 그리고 꾸준히 두 팩을 사다가
입을 즐겁게 하던나 어느 날
세일 표시를 보고 세 팩도 사봤다는
은근히 아줌마가 날 기다리는 듯한 느낌도 받았어요.
그래서 이젠 함 내가 도전 해보기로
마트 에 요런 껍데기 팩들 이 나란히 있는 줄 누가
알았겠어요. ㅋㅋㅋ 완전 득템 한 기분
생각 보다 마트에 많진 않더라구요.
일단 한 팩만 해보기로 욕심내면 다 못 먹고 버릴 수도
있어서 은근히 요리 어렵잖아요.
먹는 건 쉬워도
30분 정도 찬물에 담가 놓았어요. 땀을 뻘뻘 흘리네요.
껍데기 긴장했어?
잘 녹아서 서로 떨어진 모습입니당. 두꺼운 종이같쥬~~
참 돼지 껍데기라는 표현은 바른 표현이 아니랍니다.
껍데기라는 표현은 조개등에 쓰는 거고 껍질이라고
해야 됀데요. 돼지 껍질...
요리비법이랄까 맛내기 비법 없어요.
자신없어성 요거 넣었어요. 캡사이진 한 티스푼하고
정말 잘끓져 말랑말랑 해져요.
껍질이 보글보글 잘 끓어요.
생각보다 쉽게 아주 쉽게 완성입니다. 돼지껍데기 무침 !!
매워요. 캡사이신 때문에 그리고 소스때문에 달착지근하네요.
뭐 먹을 만해요. 담부턴 한 번씩 해볼려고
그치만 마트에도 한 번 씩은 가줄려구요...
근데 요즘 마트 갈 때도 은근히 예쁘게 하고 가야되요. 후줄근한 복장이면 나만 튀는 느낌 다들 어케 그리
옷을 잘 입으시는 지. 집에 코디 있는 거아닌지. 슬리퍼차림이 할 지라도 위에 걸치는 건 신경 쓴듯 안쓴듯
입어 줘야 ~~ 추석이 코앞이라 그런지 추워졌어요. 미세먼지걱정은 살짝쿵 저리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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