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 SK 리더스 뷰 분양가

강남지역이 규제 직격탄을 맞으며 주춤하는 사이 강북의 알짜 아파트는 몸값이 더 높아지는 모습이다. ‘신촌 그랑자이’에 이어 내년 초 최대 기대주로 꼽히는 마포 공덕동 ‘SK리더스뷰’.의 투자가치를 집중 분석습니다.

이른바 ‘조정 대상 지역’으로 서울 전체(25개 구)와 경기도 과천·성남·하남·고양·남양주·화성시, 부산 해운대 등 5개 구, 세종시 등 37곳이다. 정부가 당초 예고했던 ‘핀셋 규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대책의 핵심은 분양권 전매 제한 강화다

공덕동은 왕십리와 함께 서울의 대표적 교통 허브로 꼽히고 향후 서울의 발전 축인 도심~여의도~상암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큰 곳이다. 공덕동 SK리더스뷰에 대해 “분양가격이 3.3㎡(1평)당 2500만원 이하에 나온다면 강북의 숨은 보물이라고 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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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분양시장도 11·3 대책 여파로 주춤한 상황이다. ‘청약 조정 대상지역’에 속한 지역 내 분양이 줄줄이 연기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순위 자격 제한과 재당첨 제한 등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11월 15일) 이후로 분양보증을 미뤘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권에서는 잠원동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와 잠실 올림픽아이파크 등이, 강북권에선 공덕 SK리더스 뷰 등이 12월이나 내년으로 분양 일정을 미뤘다. 다만 청약 규제를 피한 아파트에는 청약자가 대거 몰렸습니다.

분양시장 전망은 어떨까.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전문위원은 “청약경쟁률 하락은 불가피하겠지만, 저금리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수요자들이 입지 등이 좋은 물량을 찾는 움직임은 꾸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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