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질타하는 경대수 아들 병역

 

 

1958년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에서 태어났다.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대한민국 육군 군법무관으로 병역을 이수하였다. 그리고 검사로 근무하다가 사표를 제출하고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2009년 재보궐선거 당시 김종률의 피선거권 상실로 치뤄진 고향 충북 진천, 음성, 괴산, 증평 선거구에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출마하였으나 민주당 정범구 후보에게 큰 표차로 패하였다. 정범구 후보는 음성 출신이라 음성쪽의 지원을 받았고, 경대수는 괴산 출신이라 괴산의 지원을 받았는데 그만 공천에 탈락한 진천군수 출신 김경회가 무소속 출마하여 진천쪽의 표심을 잠식하고 나아가 여권 성향의 표를 분산한 것이 원인이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정범구 후보에 설욕하고 당선되었다. 지난 선거와 달리 여권성향 무소속 후보 없이 1:1 매치가 이루어져서 비교적 쉽게 당선될 수 있었다. 이후 친박계에 속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선거구 개편 과정에서 고향 괴산이 떨어져나가는 악재를 만나며 고향이 붙은 보은, 옥천, 영동, 괴산 선거구와 현재의 진천, 음성, 증평 선거구를 두고 고민하다가 현재의 선거구를 지키기로 결심하였고 재선되었다

자신의 출신 지역인 괴산군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른 선거구로 편입되어 손해를 조금 보았다.

장남이 미공개 질병으로 군을 면제 받았다. 그리고 이낙연 총리 후보자 청문회에서 이낙연 아들 군면제 관한 압박을 가하며 활약한 이력이 있다

총리후보자 이낙연의 인사청문회가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상황. 

 

 한 매체는 "총리후보자 이낙연의 인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라고 보도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낙연 총리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여러 당에서 참석한 청문위원들과 질답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이낙연 총리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경대수 의원이 아들의 병역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이의를 제기한 뒤 역풍을 맞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경대수 의원은 인사청문회에서 총리후보자 이낙연의 아들에 대해 "건강상 문제가 된 부분에 대한 자료들을 지금 바로 12시까지 내달라"라고 요구했다. 

이어 경대수 의원은 총리후보자 이낙연의 아들 자료가 제출되지 않은 것에 대해 "이때껏 개인정보보호 때문에 안 낸 사람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의 어깨 탈골 CT ·MRI사진과 건강보험심의위원회 핵심 자료, 위장전입과 관련 아들의 주민등록 등본 초본, 부동산 취득과 관련 실거래 내역 및 가격 자료, 경찰청 과태료 현황, 선거법 위반과 관련한 자료, 배우자의 그림 판매 실적 자료 등을 이날 정오까지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알려진 바에 의하면 경대수 의원의 아들 또한 병이 있어 군대를 가지 않았고, 그 이유는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대중들로부터 실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경 의원의 장남 경 모 씨의 군 면제 사실을 밝혀냈다. 지난 2월 2일 매일경제는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국회의원 아들 17명이 모두 '몸이 아프다'라는 이유로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중 경 의원의 장남도 포함됐다. 군 면제 사유는 질병이었다.
이날 청문회에서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대수 간사께서 역대 총리 후보자 중 자료 제출을 안 하신 분이 없다는 것은 국민이 방송을 보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역대 총리 청문회 때 너무 제출을 안 해서 야당이 분통을 터트린 게 많다. 그건 우리가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경 의원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의혹이 있는 직계존비속이 제출을 거부한 적은 여태 없다고 말씀드린 것"이라며 "해당 사항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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