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대화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6'가 8월 중순께 미국에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어요.

13일 샘모바일은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에반 블래스(@evleaks)가 그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예상을 내놨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7월 출시로 예상됐던 갤럭시노트6 출시 시기에 다른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의 장기 흥행이 예상되면서 신작과의 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샘모바일은 신제품이 USB 타입 C를 갖추고 방수와 방진 기능, 홍채 인식 기능, 4000㎃h 이상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앞서 현재까지 알려진 갤럭시노트6 스펙은 5.77인치  화면에 삼성 엑시노스8890 프로세서 장착, 저장용량은 전작과 같이 32GB·64GB·128GB 등으로 구별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 갤럭시S7과 같은 IP68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하고 홍채인식 보안 시스템이 적용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

업계에는 갤럭시노트6가 갤럭시S7 시리즈처럼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지원되고 1200만 화소 듀얼 픽셀 카메라, 접을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S펜’ 등이 담길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



갤럭시 S7’의 흥행으로 올 1분기 매출 49조7800억원, 영업이익 6조6800억원이라는 호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신흥시장 대부분에서도 1위를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1분기 IM(IT·모바일) 부문에서만 3조89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답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상승세는 갤럭시 S7 시리즈의 흥행과 더불어 ‘갤럭시 A·J’ 시리즈의 중저가 라인업을 앞세워 신흥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최근 애플은 출시 이래 처음으로 ‘아이폰’의 판매량이 하락하고 13년 만에 매출까지 줄어드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애플은 최근 4인치 스마트폰 ‘아이폰 SE’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으나 출하량 자체가 많지 않아 경쟁사의 중저가 제품군과 직접 경쟁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처럼 애플이 주춤하는 새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혀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중저가 라인업이 약한 애플에 비해 제품군이 다양하고 상대적으로 중저가에 강한 중국계 업체들에 비해서는 브랜드파워 등에서 우위에 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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