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님 얼마전 강남과 열애설 나오고 그러다 다시 헤어지는 단계로 시작도 해보기전에 얼음이 되었군요.지난 7월 14일 강남과 유이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유이는 본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에 열애를 강력히 부인했지요. 하지만 두 사람은 곧 열애를 인정했었는데요.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유이는 이날 오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열애를 부정한 것에 대한 사과의 글을 올려 이목을 끌었다.

유이, 강남 소속사 측은 SBS '정글의 법칙'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었지요. 하지만 이들의 사랑은 과도한 관심 때문인지 오래가지 못하고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결별했다. 강남 측은  "두 사람이 최근 바빠진 스케줄로 각자 일에 매진하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며 결별을 깨끗하게 인정했습니다. 유이도 "서로의 길을 응원하며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동료로 남기로 했으니 다른이들처럼 친구로남기로 했다는 아니군요.

 

 

유이는 이에 대해 "앞으로는 절대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 죄송하고, 죄송하다"라면서 "짧게 말씀드려 죄송하고, 개인 SNS는 없앴다. 활동으로 보여드리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 같다"라고 사과했다. 그럼됐지요.뭐 쿨한게 좋아요.다시한번 감탄하는 사실은 디스패치는 모든걸 알고있다. 레이다 망을 피할수 없군요.

정글의 법칙 장면 이때 감정이 시작된것같음

유이 강남 다정해보였는데 이젠 각자 다른길로

 

열애와 결별설이후에 드라마 소식이 있네요.맨홀이라는군요. 단어부터 묘하군요.어떤 드라마일지..배우 김재중이 유이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는데요.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맨홀' 제작발표회가 열려서 각자 소감 발표가 있었습니다.

김재중은 "제가 알던 유이는 개인적인 친분은 없었지만, 제가 생각하는 이미지는 길고 예쁜 여성이었다. 차갑고 다가가기 어려울 것 같았는데 마주친 순간 첫날부터 편하게 대해줬고 수진이 캐릭터에 금방 몰입해주니까 저도 연기하기 편했다"고 말했다.'맨홀'(극본 이재곤, 연출 박만영, 유영은)은 주인공이 일주일 뒤 예고된 결혼을 막기 위해 타임슬립을 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린 이야기입니다.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똘끼충만 선남선녀7일 오후 서울 영등포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제작발표회에서 박만영 PD(가운데)와 배우 바로, 유이, 김재중, 정혜성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은 공무원 준비 3년째인 갓백수 봉필(김재중 분)이 28년째 짝사랑 중인 수진(유이)의 결혼 소식에 낙담하다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필생필사 시간여행을 그린 랜덤타임슬립 코믹어드벤처 작품이다

 


 


김재중, 유이, 정혜성, 바로가 출연하고 '특수사건 전담반 TEN'의 이재곤 작가 집필, '포도밭 그 사나이' 박만영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봉 필 cast 김재중

“28년 동안 하루에 100원씩 저축해도 그게 대체 얼마냐! 

두고 봐라, 지가 나 두고

딴 놈이랑 무사히 결혼할 수 있을 거 같아?”


하음 봉씨 집안의 3대 독자.

소싯적 육상선수로서의 꿈을 키웠으나 스타트가 젬병이라 포기, 어정쩡하게 3년 놀다가 공무원준비 3년째인 동네 대표 갓백수. 대책 없는 인생에 집에서는 금전적 지원이 끊긴지 오래였고, 동네 독서실을 베이스캠프 삼아, 무릎 나온 츄리닝을 전투복 삼아 북에서 내려온 무장공비마냥 온 동네를 들쑤시고 다닌다.

융통성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볼 수 없는 그에게 한번 좋은 것은 영원히 좋은 것이고, 한번 싫은 것은 영원히 싫은 것이다. 그리고 그 좋은 것에 재수 없게 걸려든 이가 바로 옆집 사는 수진이다. 태어날 때부터 같은 병동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무려 28년 동안이나 수진과 자신을 운명으로 엮으며 수진을 향한 짝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겉으로는 아닌 척 수진에게 툭툭거리며 함부로 대하지만 동네사람들은 다 안다. 필이 수진을 얼마나 좋아하며 사랑하고 있는지.

 

강수진 cast 유이

“필아, 내 결혼식 와 줄 거지? 넌 내 둘도 없는 친구잖아.”


필과 담벼락 하나를 사이에 두고 28년을 살고 있는 필의 순애보, 필생의 사랑. 그리고 동네 훈남 약사 재현과의 결혼을 일주일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

필과 태어날 때부터 한 동네에서 자랐지만 타고난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동네 패밀리들과는 다르게 꽤나 그 자태가 고급지다. 그러나 이제까지 잃어버린 우산은 셀 수 없을 정도고, 밥 먹을 땐 어딘가 흘리고 먹으며 길을 가다 돌부리가 없으면 자기 발에 걸려 넘어질 만큼, 귀여운 반전 허당美가 있다.

어릴 적 화가를 꿈꿨지만‘필 때문에’그 꿈을 접게 됐고, ‘필 때문에 경찰서에 끌려가거나, 필로 인한 인생의 우여곡절이 너무도 많았다. 하지만 필이 왜 그러는지 수진은 너무 잘 알고 있다. 자신을 향한 필의 오랜 사랑, 괜히 툭툭거리고 사사건건 참견하는 필의 삐뚤어진 표현방식에 상당히 피곤하긴 하지만 필의 그 마음만은 싫지 않다.

 

윤진숙 cast 정혜성

“미팅 간다고 지랄! 맞선 본다고 지랄!

이젠 결혼한다고 지랄이냐! 

28년 동안 뭐했냐! 뷰웅신...”


필, 수진과 함께 한동네에서 쭉 같이 살면서 학교도 같이 다녔다. 남자같이 털털한 성격을 넘어서서 대표 선수격 여자사람.

실용성 위주의 패션스타일을 고집하면서 몸치장하는데 절대 시간을 보내는 정애를 늘 구박한다. 그러나 아무도 모른다. 그녀 속에 사실은 수줍은 소녀가, 아니 여자가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정애의 어마무시한 화장품 콜렉션을 겉으로는 욕하면서도, 내심 한 번 더 들여다보며 어울릴까?라고 속으로 생각해보는, 의외의 소심함을 장착하고 있다.

28년간 한사코 수진을 향한 마음에 자신을 은근히 이용하는 한 남자가 있다. 저, 저, 빌어먹을 놈, 필이다. 필과 진숙은 사실 이미 볼 거 못 볼 거 다 본 사이다. 아주 어렸을 때 이미 여탕에서 조우한 적이 있었던 것이다. 어렸을 적엔 그것이 창피하여 얼굴이 빨개졌으나, 그것도 이미 오래 전 얘기. 진숙이 소녀 감성을 봉인한 이후로, 오히려 진숙은 필에게 더 세게 야한 농담을 아무렇지 않게 건넨다. 가끔 필이 당황할 정도다.

 

조석태 cast 바로

“봉 필!! 무슨 일이 있어서 너만은 내가 이긴다.

너만 망하면 내 인생은 성공이야!!”


필의 비공식 ‘빵셔틀’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고 했던가. 하지만 그의 머리는‘석태’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제대로 굴려보기도 전에 이미 이끼 낀 돌이었다. 동네 대표 돌머리 필에게 마저 멍청하다 놀림 받는 석태는 대학진학 실패 후 무너진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공무원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6년째 주구장창 그‘준비’만 하며 스스로 돌머리임을 인증하고 있다.

봉필과는 같은 병원에서 태어나 평생을 함께 해온 죽마고우이자 최측근. 하지만 필과는 달리 석태에게 필은 그리 달가운 존재가 아니다. 어릴 적, 남들보다 반 박자 느린 몸놀림과 두 박자는 더 느린 센스로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했을 때, 필이 나타나 석태를 괴롭히는 악당들을 모두 물리치고 석태를 친구로서 받아주었다. 마치 히어로물의 한 장면 같았던 필과의 첫만남. 하지만 필이 석태에게 좋은 친구였던 날은 단지 그날 하루뿐이었다.

그날 이후 상전이 하인 부리듯 본격적으로 자신을‘빵셔틀’취급하는 필을 보며 석태는 차라리 왕따일 때가 행복했다며 수많은 밤을 눈물로 지새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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