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있는 그녀 김선아 김치싸대기 범벅

품위있는 그녀에서 박복자(김선아)는 한 대표가 대성펄프의 장녀 안재희(오나라)를 꾀어내 안태동(김용건)의 집을 빼앗으려는 계략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박복자는 자신에게 "당신 곧 죽을것 같아요"라는 망언을 한 풍숙정의 주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풍숙정이 세금탈루를 하고 있다고 세무서에 신고해 조사를 받게 했다. 이에 풍숙정 주인 오풍숙(소희정)은 박복자에게 "덕분에 조사 잘 받았다. 갈치젓을 담갔는데, 어두일미라고 하니 선물로 보낸다"며 냄새나는 갈치 대가리를 잔뜩 보내 박복자를 분노케 했다.

이에 박복자는 풍숙정으로 쳐들어가 김치를 담그고 있는 오풍숙의 김치 통에 고급 화장품을 잔뜩 부어대며 "이게 비싼 거니 많이 넣고 담가라"라고 했고

 

 

 소리를 지르는 오풍숙의 얼굴을 총각김치로 범벅시키며 분노했다

 

 

 

안재희는 한대표에게 속아 100억원을 담보로 한 집을 날리게 됐고, 이에 망연자실했다. 이에 한대표는 박복자에게 "그 회사가 750억이면 거저다"라며 박복자의 어리석음을 비하했고, 이어 “안재희가 계약금 100억도 줬다. 난 650억에 회사를 샀다"며 만족해 했다.

이어 박복자는 한 대표가 그동안 풍속정에서 정보를 얻었다는 사실을 눈치 챘다고 이야기 했다. 한 대표는 이를 시인하며 “나는 대가를 지불하고 정보를 얻는다”라며 “당신 같은 욕망 덩어리를 볼 때 가장 설렌다”라고 말해 박복자를 분노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