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NL코리아 시즌9(이하 SNL)’에서 워너원의 ‘3분 남자친구’가 전파를 탔다.워너원이 'SNL9' 역사상 가장 뜨거운 오프닝을 장식했다. 워너원 출연에 ‘SNL 코리아’는 방청 신청이 폭주했다. 고정 출연신동엽에 따르면 워너원 출연 회차에 방청 신청은 9만 명에 이르렀다

 

 

 

 

 

 

방송된 SNL9에서 호스트 워너원은 '나야 나'로 포문을 열었다. 현장에 있던 방청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함성, 박수와 떼창으로 이들을 반겼다. 여태껏 많은 가수들이 'SNL9'을 방문해 오프닝 무대를 펼쳤지만 워너원은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11명 멤버들은 멋지게 춤 추며 다시 한번 국민 프로듀서들을 만족시켰다

 

 

 

워너원은 12일 방송된 ‘SNL’의 호스트로 출연했다. 오프닝 무대 후 멤버 윤지성은 “‘SNL9’에 이렇게 빨리 나올 수 있어서 감동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워너원 멤버들은 정이랑의 ‘3분 남자친구’로 등장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가장 먼저 박지훈이 ‘내 마음 속에 저장’ 남자친구로 등장했다. 박지훈은 정이랑과의 추억이 담겼다며 그의 물건들을 하나씩 ‘저장’했다. 심지어 친구의 지갑까지 저장하고 사라졌다. 

이어 ‘순정만화 남친’ 배진영이 한 손으로 피아노를 치며 정이랑 앞에 나타났다. 배진영은 “그래야 다른 손으로 네 손을 잡을 수 있다”며 정이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이내 만화 속 주인공처럼 의성어, 의태어, 효과를 직접 말해 정이랑을 부끄럽게 했다. 

 

 

박지훈은 개그우먼 정이랑의 남자친구로 열연을 펼쳤다. 그는 "언제든 내가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도록 지금 정이랑 모습 내 마음속에 저장"이라고 달콤하게 말했다.

 


하지만 그는 알고 보니 도벽 남친. 박지훈은 "머리띠 너무 예쁘다. 이것도 내 머리 위에 저장"이라며 물건을 챙겼다. 뒤이어 "지갑 너무 예쁘다. 내 안주머니 속에 저장"이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성운은 여심을 저격하다 못해 깜짝 깜짝 놀라게 하는 ‘심쿵남친’으로, 이대휘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윙크와 손 키스를 날리는 ‘끼 많은 남친’으로, 옹성우는 시도때도 ‘날 웃게 해주는 남친’으로 변신했다.‘SNL’은 이날 ‘3분 남자친구’에 등장하지 않은 강다니엘, 김재환, 박우진, 라이관린, 황민현, 윤지성의 ‘3분 남자친구’가 다음주에 계속해서 등장할 것을 알리며 콩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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