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녀 이유리의 오열이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울렸다.  ‘아버지가 이상해’ 47회에서 변혜영(이유리 분)은 부친 변한수(김영철 분)의 신분세탁 때문에 곤란한 처지에서도 부친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유리, 김영철 향한 서글픈 외침 ˝아빠는 왜 맨날 참고 견디기만 해˝ 오열

 

 


변혜영은 부친 변한수의 신분세탁이 안중희(이준 분)와 엮여 기사로 터지자 시부모 차규택(강석우 분) 오복녀(송옥숙 분)에게 부친의 과거사에 대해 고백했다. 변혜영은 “그 기사 주인공이 저희 아버지시다. 아버지가 전과자 신분을 감추려 35년간 친구의 신분을 훔쳐서 사셨다. 죄송합니다”며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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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옥숙이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유리 가족의 비밀을 알고 분노했다.시부모님 차규택(강석우), 오복녀(송옥숙)에게 아버지 변한수(김영철)에 대한 비밀을 털어놓는 변혜영(이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혜영은 차규택과 오복녀에게 "아버지가 전과자 신분을 감추기 위해 35년 동안 친구의 신분으로 살았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오복녀는 "이건 사기다. 말도 안 되는 사기 결혼"이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변혜영은 "본의 아니게 사기 결혼을 겪게 한 거 진심으로 죄송하다. 나도 결혼 전에 알았더라면 결혼 안 했을 거다. 어떤 결론을 내리든지 두 분의 뜻에 따르겠다"라고 전했다. 

 

안효섭 류화영이 달달한 키스로 재결합했다. 박철수(안효섭 분)는 변라영(류화영 분)을 찾아와 걱정했다.

 

 


앞서 변라영은 박철수에게 이별을 고했지만 박철수는 변라영의 눈물을 가려주려 제 자켓을 벗어줬고, 이날 방송에서 “자켓 돌려 달라. 내일 꼭 그 자켓이 필요하다”며 변라영에게 자켓을 갖고 나오게 했다. 변라영은 “지금 이 상황에 자켓을 돌려 달라고?”라며 박철수의 연락을 의아해 했다변라영의 의심대로 박철수는 “걱정돼서 온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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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설마 정말 자켓 받으려고 왔겠냐”며 최근 변한수(김영철 분)의 신분세탁으로 힘겨울 변라영의 마음부터 걱정했다. 박철수는 “라영씨는 아무것도 변한 게 없지 않냐”며 위로했고, 변라영은 “왜 없냐. 변라영에서 이라영이 될 수도 있다”고 답했다.

박철수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이유면 헤어지자는 말에 애초에 동의도 안했을 거다”고 말했고, 변라영은 “사실은 회장님이 철수씨랑 헤어지라고 하셨다. 내가 모자라는 건 괜찮은데 집안 별로라는 말에 말문이 막히더라. 평소 같으면 우리 엄마 아빠가 뭐 어때서 하고 화를 냈을 텐데. 이 일을 막 알고 난 직후라 아무 말도 못했다”고 이별 이유를 뒤늦게 밝혔다.

 



박철수는 “미안해요”라고 사과했고 변라영은 “정말 괜찮아요? 우리 아빠 일?”이라고 물었다. 박철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라영씨는 내가 박홍익 회장님 아들인 것 괜찮아요?”라고 다시 물었고, 변라영이 고개를 끄덕이자 입을 맞췄다. 박철수 변라영이 달달한 키스로 재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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