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이 오르면 간지럽다?
바로 콜린성두드러기입니다.
흔하게 생기는 피부질환이예요.
콜린성 두드러기는 1~2 mm의
아주 작은 팽진이 다수 나타나고,
그 주위에 1~2 cm의 홍반성 발적이 나타난다.
주로 몸통에서 많이 관찰되며 개인에 따라
다양하지만 대부분 1~2시간 이내에 소실이 됩니다.
보통의 두드러기에서 호소하는 가려움보다는
따가움이 동반되며, 심한 경우 전신에
땀, 복통, 현기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운동 유발 시험, 메타콜린 피부시험 등을
시행해볼 수 있으며, 진단적 가치가 높은 것은
운동 유발시험입니다. 이 검사는 운동 검사를
통하여 환자에게 땀이 나도록 하여
증상이 발현여부를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수년간 산발적으로 지속된 후 소실되는 경과를
보이기 때문에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으나,
지속적인 가려움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경우 약물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즉, 과도한 운동이나
뜨거운 물 목욕을 피하고,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가는 경우 예방적으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콜린성두드러기 기본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발병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미세먼지와 주거 문제로 인한
환경적 요인, 생활 습관 등 다양합니다.
두드러기는 올바른 치료도 중요하지만,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해 주는 것이 치료에
막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피부에 열을 발생시키거나 기름진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영양분이
균등한 식단을 구성하여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술과 담배는
금할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