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볼 만한 곳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을 보내고 다가오는 가을에는

중국 장가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장가계는

중국의 대표적인 여행 도시 가운데 하나로 사계절 내내 여행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데 천자산 풍경구, 십리화랑, 원가계,

천문산, 대협곡 등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한 감상포인트가 넘쳐난다.

장자제(張家界, 장가계, Zhāngjiājiè)는 중국 후난성 북서부에 있는 지급시다.

인구는 165만 명. 상당히 큰 도시처럼 보이지만, 면적이 9,516km²로, 8,069km²의

 전라북도보다 훨씬 큰 면적을 가지고 있어서, 중국의 지급시가

으레 그렇듯 한국의 시와 비교하기보다는 한국의 도 정도 규모와 비교해야 한다.

참고로 실질적으로 도시 영역이라 할 수 있는 융딩 구(永定区)의 인구는 44만 명.

한편 인구의 66.8%가 투자족, 6.5%가 바이족으로 인구 대부분이

 소수민족인 지역이기도 하다.

한국에는 한국식 독음인 '장가계'로 유명하다. 보면 알 수 있듯 '장가계'는

도시의 이름인데 묘하게 도시 이름 같지 않아 '장가계'가

산 이름인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가을에 가는 것을 추천하는 데 이는 날씨 때문이다.

장가계는 연중 반 이상 비가 오고 안개가 짙게 깔려 있는데 우기가

아닌 9월부터 11월 사이에는 더욱 수려한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다.

웅장한 자연경관을 배경 삼아 선선하게 부는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트레킹은 더할 나위 없다.

 

 

 

중국 여행지로는 북경, 상해, 장가계, 청도 등이 인기가 많다.

북경 여행 코스로는 자금성, 만리장성, 용경협이 유명하다.

상해는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이다. 상해에는 디즈니랜드가 있다.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장가계를 추천한다.

장가계는 효도 여행지로 주목받는 곳이다.

중국 청도에는 칭다오 맥주 박물관이 있다.

칭다오 맥주 박물관에서는 칭다오 제조 과정을 볼 수 있을뿐더러

시음도 할 수 있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는 3000여 개의 봉우리에서 뿜어내는

 에너지와 원시림이 어우러진 비경을 보면 왜 장가계를

중국 산수화의 원본이라 부르는지 알 수 있다.

그 아름다움에 1982년 중국 최초의 '국가 삼림공원'으로 선정되었고,

1992년에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장가계는 연중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이라 교통이 불편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비가 오는 흐린 날에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그밖에도 이 지역이 소수민족인 토가족이

많이 사는 호남성 소재인 탓에 관광상품 중에는

토가족의 전통 무용을 공연하거나 토가족의 전통마을 방문 같은 것도 있다.

 

100년을 사는 물고기라고 불리는세겨희귀동물(...) '와와어'가

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상술했듯 수려한 경치를 보려면 험난하기 짝이 없는

 수천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데, 주변에 케이블카와 엘리베이터 같은 것들이 있어

나이가 들거나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분들도 비교적 쉽게 위까지 갈 수 있다.

다만 보봉호 입구나 황룡굴 같은 경우는 이런 게 없어 힘들어 하실 수 있다.

계곡과 협곡으로 이뤄진 산세가 운무와

어우러져 또다른 절경을 만들어 내기 때문. 

 

 장가계의 혼이라 불리는 천문산, 천연 석회암 동굴 천문동,

영화 '아바타'의 판도라 행성의

 모티브가 된 원가계, 선녀가 꽃바구니를 들고 꽃을 뿌리는 형상의 선녀헌화,

야생화의 고향 십리화랑, 정신을 잃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라 하여 붙은

이름의 미혼대 등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천문산'은 무한도전에서 하하와 정형돈이

극한알바 해외편 특집에서 잔도[8] 공사하러 갔다가 포기한 그 곳이다.

 이 구간이 완공된 뒤에는 중국판 무한도전에서

레펠 타고 600m 절벽 아래 쓰레기 수거하러 내려갔다.

그리고 MBC 제작진도 같이 레펠을 탔다 조세호와 차오루가

 우결 촬영차 이 곳을 방문했다. 뭉쳐야 뜬다의 두 번째 여행지가 장가계다.

 상기 문단에도 있듯 차오루의 고향이 장가계다.


 

 

장가계 여행을 위해 챙겨야 할 준비물 중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입국 비자다.

자유여행으로 떠날 때에는 관광비자를 반드시 별도로 발급받아야 한다.
중국 관광비자 종류, 신청방법을 비롯하여 중국 여행지까지 한 번에 알아보자. 

 

 

 

중국 관광비자 종류

중국 개인 관광비자는 체류 기간과 방문 횟수에 따라

단수 비자, 더블 비자, 복수 비자로 구분된다. 단수 비자는 체류 기간을 30일과 90일 중

선택할 수 있다. 발급 후 3개월 이내에 중국에 1번 입국할 수 있다.

더블 비자는 1회 입국 시 최대 체류 기간이 30일이다.

발급 후 6개월 이내에 중국에 2번 입국할 수 있다. 복수 비자 역시 1회 입국 시

최대 체류 기간이 30일이다. 발급 후 1년 동안 중국 입국 횟수 제한이 없다.

단체 비자는 5인 이상 같은 일정으로 중국 입출국이 가능한 비자다.

최대 체류 기간은 30일이다. 별지 비자는 2인 이상 같은 일정으로

중국 입출국이 가능한 비자다. 28일 이내 한국으로 입국해야 한다.

별지 비자는 하이난과 상하이만 가능하다


중국 개인 관광비자 신청방법

중국 개인 관광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신청서류로 여권, 사진 1매, 신청서 등이 필요하다.

중국 개인 관광비자는 중국비자발급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중국 개인 관광비자 가격은 비자 종류, 처리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급할 때는 당일에 바로 발급받을 수 있는 대신

중국 비자 비용이 많이 든다.

중국 비자 대행업체도 많아 중국 비자는 쉽게 신청할 수 있다.

비자 대행업체 맡길 때는 여권 원본, 사진 1매,

호텔 정보 및 일정이 적힌 신청서 3페이지,

사인 및 도장이 들어간 신청서 4페이지를 제출하면 된다. 

 

공항사정

관내에 공항으로 장자제 허화 국제공항이 있으나,

본래 국내선용 공항인 데다가 국제선 편수가 적어서 차로

 4시간 40분 떨어져 있는 성도 창사에 있는 창사 황화 국제공항을 이용하기도 한다.

 

보통 장자제를 들르려면 후난성의 성도인 창사에서 상덕을 거쳐

가기에 중국 타 도시를 이용할 때도 요긴하다. 인천 ↔ 창사 직항이 있다.

장자제에서는 인천행이 에어서울이 2019년 9월부터 취항을 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에서 김해 ↔ 장자제 정기편을 운항 중이다.

한때 사드보복으로 인해 단항이 되었던 청주 직항이

2019년 9월부터 다시 취항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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