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정인선-박성훈의 캐릭터 포스터 공개.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연출 이종재, 극본 류용재 김환채 최성준)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윤시윤 분)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을 연출한 이종재 감독과

 드라마 '라이어 게임',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집필한 류용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윤시윤(육동식 역)-정인선(심보경 역)-박성훈(서인우 역)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찢겨진 사진 속에는

서로 다른 세 사람의 모습이 겹쳐져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윤시윤은 누군가를 비웃듯 한쪽 입 꼬리를 비릿하게

올린 싸늘한 표정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검은색 후드티셔츠를 입고

 핏빛 다이어리를 든 그의 눈빛이 서늘함을 전파한다.

하지만 뒷모습의 윤시윤 손에는 다이어리가 아닌 스릴러(THRILLER)라

쓰여진 비디오가 들려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더욱이 '연쇄살인마라 착각한 호구'라는 문구가 쓰여져 웃음을 자아내게 하며

그가 펼쳐 보일 심박수 높이는 모험이 기대를 높이게 한다.

 

그런가 하면 정인선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술을 잘근 깨무는 등

의문을 품은 표정으로 관심을 높인다. 경찰 제복의 착용 유무와

관계 없이 허리춤에 손을 올리고 깊은 고뇌에 빠진 그의 모습에서 뜨거운 직업의식이

느껴진다. 특히 '열정충만 동네경찰'이라는 문구가 극중 민원해결을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정인선의 맹활약을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박성훈은 젠틀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웃고 있는 입 꼬리와는 달리 눈은 웃지 않는 표정.

무엇보다 깔끔한 정장을 갖춰 입은 찢겨진 사진의 뒤로는,

새빨간 피로 범벅이 된 우비를 입고 있는 박성훈의 사진이 드러나 있어 섬?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에 '순도 100% 싸이코패스' 박성훈이 사람 좋은 미소 뒤에

 어떤 냉혹한 면모를 감추고 있을지 벌써부터 보는 이들을 오싹해지게 한다.

 

 

아역 출신 배우로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와 같은 반 친구로 등장했다.

 의찬이, 정배 다음으로 비중있는 아역배우였다.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한세은 역으로 출연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영화 '살인의 추억' 에서

수로를 뒤지는 송강호에게 "거기 뭐 있어요?"라고 말을 걸던 여자 초등학생 역을 맡아

단역임에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이처럼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하며 ‘아역 배우의 좋은 예’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한공주'를 통해 주인공의 상황과 대비되는 순수함 그 자체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연기하여 호평 받았다. 특유의 밝은

표정이 인물의 상징성을 잘 드러냈다는 평.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천 신포국제시장 청년몰 에피소드에서

 김민교와 연예인 식당 지원군으로 나왔다. 요리 자체는 맛있지만 상업성과 회전률,

 김치 국물이 줄줄 흐르는 단점 때문에 김민교가 선보인 '팟 파카오 무 쌉'에

밀려 접대와 보조를 맡았으나 능숙한 모습을 보이며

 김민교와 좋은 호흡을 맞춰 호평을 받았다.

백종원이 찾아와 김민교와 태국 요리 내공이 느껴지는

대화를 나누자 살짝 굳어지면서 경탄하는 귀여운 모습도 보인다.

이후 서산시 해미읍성 편부터 조보아의 후임으로 백종원의 골목식당 MC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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