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자율 주행 차를 탄 우버가 일요일 밤 애리조나 주 템페의 보행자를

치고 죽였는데 이 경우에는 무인 차량에 의한 첫 보행자 사망 사고로 보인다고 말했다.

 

 

 

템피 경찰은 성명을 통해 차량이 "충돌 당시 운전자가 운전하는

'자율주행모드'였다고 밝혔다.

49세의 일레인 허즈 버그로 알려진 이 여성 보행자는 충돌 시 자전거로

 횡단 보도를 건너고 있었다고 경찰은 말하고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병원에서 부상을 당했고 치료하였으나 사망하였다.

 

우버 차량에는 승객이 없었다.

월요일 오후 경찰은 브리핑에서 그 차에 여러대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고 말했다. 하나는 앞을 향해 있고 다른 하나는

운전자를 마주보고 있다.

 

경찰은 이 씨가 장애의 징후를 보이지 않았으며 검찰이

가능한 고소 사건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차가 보행자를 치었을 때는 시속 40마일로 달리고 있었다.

충돌 전에 차가 속도를 줄이려고 했다는 징후는 없었다.

 


 

 

우버는 ABC뉴스에 올린 성명에서 피해자 가족들의 마음에 들었다며

현지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충돌로 우버는 샌 프란시스코, 피츠버그, 피닉스, 토론토에서

자율 주행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차량 공유 서비스 회사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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