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 줄거리부터 알아볼까요.

이들의 시작이 어떻게 되는지

최수아 cast 김하늘 (36세. 승무원)

경력 12년의 부사무장 승무원으로 나옵니다.
승무원 신입시절, 지금의 남편인 박기장과 만나 그 해에 바로 결혼
군 출신의 엄한 남편과는 상하관계가 은근히 배어 있어 아직도 남편이 어렵답니다.
 
단아하고 잘 관리된 여리여리한 외모와 달리,
무거운 짐도 번쩍 들고, 남녀노소 잘 어울리며
생활 속의 서비스 정신까지. 그야말로 타고난 승무원 체질이다.
 

 

백점짜리 엄마, 아내는 못 되어도 나름 85점 정도는 된다고 믿으며
일, 가정 양 쪽으로 열심히 살아왔다. 서른여섯 이전까지는.
딸 효은을 남편의 주장으로 타지에 홀로 보내고,
곁에 두지 못한 딸아이에게 미안해하면서 스스로를 자책하던 때,
그녀의 마음에 훅 들어온 위로를 준 사람이, 바로 도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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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제 등장인물을 알아볼까요

 

주요 인물[편집]
김하늘 : 최수아 역 이상윤 : 서도우 역 신성록 : 박진석 역최여진 : 송미진 역
장희진 : 김혜원 역최수아의 가족[편집]이영란 : 김영숙 역김환희 : 박효은 역
김권 : 최제아 역 서도우의 가족[편집]예수정 : 고은희 역
박서연 : 애니 서/서은우 역 손종학 : 민석 역 

 
딸의 일로 문자만 주고받던 도우와 우연한 만남이 이어진다.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서도우가 주는 편안함,
자연스러움, 선함에 말할 수 없는 ‘위로’를 받는다.

 

삶에, 두 번째 사춘기가 온다. 가 공항가는길의

모티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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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중반, 인생의 반환점에 도달했지만
현실에 흔들리는 30대, 파도처럼 몰려오는 삶의 부침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저 작은 한 마디다.
순간의 기댐. 그 어떤 것들.그리고 서슴없이 그것을 전하는 단 한 사람.

< 공항가는 길> 속 두 남녀는 노력하고, 애쓸 것이다.
지금 이 사람이 꼭 필요하고,이 사람이 주는 ‘위로’가 절실하다.
그래서, 노력한다. 보는 이들이 응원해주고 싶을 만큼.

 

 

 


다시 만난 수아와 도우. 우연같은, 운명같은 이 만남이 떨리고 신기하기만 하다.

갑작스레 제주도를 방문한 진석은 수아와의 간극을 메워보려 하지만 이미 진실을 알고 있는 수아와 갈등할 뿐이다.

한편, 망설이던 혜원은 고택과 도우의 관계에 있어 마지막 결정을 내리는데...

 

‘공항가는 길’ 김하늘의 한 마디가 깊은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27일 방송된 ‘공항가는 길’(12회)에서는 우연처럼 혹은 운명처럼 이뤄진 두 남녀의 재회, 그 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몇 번을 스쳐 지났지만 서로를 인지하지 못했던 최수아(김하늘 분)와 서도우(이상윤 분)가 오다가다 마주칠 수 있는 이웃이 됐고, 서로의 마음 속에 더욱 깊숙하게 자리잡게 된 것. 여기에 각자 겪게 된 삶의 변화는 이들의 감정을 더 바뀌게 만들었다.

 

최수아와 남편 박진석(신성록 분)의 간극은 더 커졌습니다. 느닷없이 제주도를 찾은 박진석은 불쑥 송미진(최여진 분)의 이야기를 꺼내 최수아를 힘겹게 만들었구요. 뿐만 아니라 “당신에게 난 뭐야?”라는 최수아의 질문에 “그런 상투적인 질문은 뭐라도 남아 있을 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최수아와 박진석의 간극. 이 간극은 최수아의 마음을 더 혼란스럽게 했지요. 결말이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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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박진석이 서울로 떠난 뒤, 최수아는 서도우와 마주했다. 길 건너에 서도우가 자동차를 세웠을 때, 최수아는 아무도 듣지 못할 만큼 작은 소리로 혼자 되뇌었다. 그녀가 눈물을 툭 떨어뜨리며 내뱉은 마음 속 한 마디는 “보고 싶었어요”였다.

 

그 동안 켜켜이 쌓아왔지만, 차마 꺼내지 못했던 최수아의 진심이 터져버렸다. “보고 싶었어요” 한 마디가 안방극장에 깊은 감성의 울림으로 다가설 수 밖에 없었던 이유이다.

 

 

공항가는길 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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