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전문가 연봉

빅데이터’라는 용어는 3년여 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처음 등장했다. 2012년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그룹이 빅데이터를 세계 10대 기술로 선정하면서 빅데이터 분석가라는 직업에 관심이 모아졌다.

 빅데이터 분석가는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트렌드를 읽어내 부가가치가 높은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일을 담당한다. 대량의 빅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해 사람들의 행동패턴이나 시장 경제상황 등을 예측하기도 한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로 주고 받는 문자나 몇 개의 키워드로 상대방의 성향을 파악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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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가는 실시간 쏟아지는 빅데이터를 어떻게, 어디에 활용할 것인지 기획하는 일부터 시작한다. 예를 들어 모바일 쇼핑몰을 운영한다면 요즘 젊은이들 또는 중년층이 즐겨 찾는 키워드는 무엇이고, 어느 사이트에서 얼마나 머물며, 실제 구매하는 데는 가격과 상품 평가 중 어떤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지 사전에 분석해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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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요가 늘면서 기업은 생산성 향상과 매출 확대를, 정부는 공공기관 서비스 효율을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가를 찾고 있지만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 아직은 외부에서 IT전문가를 스카우트하거나 사내 마케팅 직원을 재교육 시키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때문에 연봉 수준은 현재는 따로 없다. 삼성 등 대기업을 비롯한 신한카드 등 금융업계의 신입사원 초봉이 4000만원대다. 빅데이터 분석가라도 급여는 일반 직장인과 똑같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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