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무적함대’   스페인과 대결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일 밤 11시30분(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잘즈부르크 레드불아레나에서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른다.

스페인의 피파랭킹은 6위로, 현재 54위인 한국과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에 한국이 스페인에 고전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후 20경기에서 16승3무1패를 기록하며 한국축의  체질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스페인전에 손흥민 기성용 등  유럽파 선수와 이재성 이용 등 K리그 선수들을 배치해 승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스페인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스페인은 수비수도 세계적인 수준이다"라며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연습할 만큼 스페인전은 중요하다. 팬들과 감독님, 그리고 선수들도 이기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손흥민은 "멘탈적으로도 준비해서 경기장에서 승부를 보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스페인 선발된 국가 대표명단이 나왔다.

 

이케르 카시야스와 다비드 데 헤아, 헤라르드 피케, 호르디 알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대표팀 개근 멤버들이 소집된 가운데, 아리츠 아두리스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에서 두 골을 터뜨린 마누엘 놀리토 역시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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