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최고의 직장' 순위를 조사한 결과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1위를 차지했다.
구글 알파벳이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면

구글과 구글의 연구소인 X랩, 투자 사업 부문인 구글 벤처스, 그 외 건강 · 과학 관련 조직을 자회사로 두는 지주 회사이다. 2015년 8월 10일(현지시간) 구글의 창업자 래리 페이지(Larry Page)가 알파벳 출범 계획을 밝히면서 알려졌다. 지주 회사의 명칭인 알파벳은 ‘A~Z까지 문자를 포괄하는 단어로서 언어와 인류 최고의 혁신을 상징하며 구글의 검색 방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의미이다.


구글이 알파벳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구글 내에서 진행하던 네스트(온도 조절 장치), X랩(무인 자동차), 캘리코(수명 연구소), 라이프 사이언스(생체 콘택트렌즈) 등은 별도의 회사가 되고 구글은 검색, 광고, 유튜브, 안드로이드, 지도 등의 사업에

 집중하는 회사이다.

 


한국 기업으로는 ㈜LG가 10위에 올라 세계적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15일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고용주'(World's Best Employers) 순위에 따르면 58개국 2천 개 기업을 대상으로 근무 환경, 회사 이미지, 다양성 등을 평가해 500위까지 매긴 결과 미국 IT 기업 알파벳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로는 미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 3위 일본거래소그룹(JPX), 4위 미 아이폰 제조사 애플,

5위 미 석유·가스 업체인 노블에너지가 각각 꼽혔다.

주식회사 일본 거래소 그룹(일본어: 株式会社日本取引所グループ (にっぽんとりひきじょグループ), Japan Exchange Group, Inc.)은 도쿄 증권거래소오사카 증권거래소의 경영 통합에 따라 출범 한 지주회사이다

이번 조사는 매출액, 수익, 자산, 시가총액 등을 기준으로 포브스가 선정한 '2017 글로벌 2000' 기업 가운데 각국 직장인이 평가한 자료 3만6천여 건을 분석해 500위를 추린 것이다. 항목은 현 직장 평가, 앞으로 다니고 싶은 직장, 가족이나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은 직장 등이다. 최종 선정된 40개국 500개 기업의 매출 총합은 35조3천억 달러(약 3경 9천800조 원)에 달했다.

한국 기업으로는 ㈜LG가 10위에 올라 국내 회사로는 유일하게 '톱10'에 들었다. 6위는 독일 자동차 회사 다임러, 7위 미 에너지 회사 윌리엄스, 8위 미 IT 기업 IBM, 9위 스웨덴 투자 서비스 회사 인베스터AB가 차지했다.

한국회사가 톱10에 들었다니 영광이다.

의외로 삼성이 들어가 있지않다.

 

LG그룹은 1947년 1월 세워진 락희화학공업(현, LG화학)으로부터 시작됐다. 창업자는 고 구인회 회장. 구 회장은 사돈이자 진주의 만석꾼 거부였던 허만정 씨와 동업을 시작했다. 허만정 씨가 창업 자금을 대고 그의 아들 허준구(GS그룹 허창수 회장의 부친) 씨가 영업이사로 참여하면서 락희화학공업이 출범했다. 이때부터 구씨와 허씨 두 가문은 1947년 창업 이래 LG그룹이 분리되던 2005년 1월까지 57년간 분쟁 없이 동업관계를 이끌어왔다.

 


 


LG 그룹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33위에 오른 것을 포함해 LG생활건강 188위, LG전자 400위를 기록해 4개 사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 그룹에서는 삼성전자가 65위로 계열사 중 가장 높았고, 삼성SDS 85위, 삼성생명 156위, 삼성물산 256위 등이 꼽혔다.

500위 안에 든 한국 기업은 18개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 67위, 네이버 132위, 포스코 196위, 현대글로비스 264위, 아모레퍼시픽 275위 등이다.

미국 기업은 161개가 포함돼 가장 많은 기업을 명단에 올렸고, 중국이 44개로 국가별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이어 일본 기업은 41개로 나타났고, 프랑스 29개, 독일 26개, 영국 23개로 유럽 국가가 4∼6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들었다. 한국은 7위로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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