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통증 가운데 하나가 바로 편두통이다. 머리가 지끈거리고 콕콕 쑤시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일상은 물론 업무에도 지장을 받게 된다. 두통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잠을 이룰 수 없게 되고, 불안감,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편두통은 머리 한쪽의 두통인 일측성, 심장 박동에 따라 통증이 느껴지는 박동성 통증과 같은 일련의 증상들이 일정시간 지속되고, 개인에 따라 구역이나 소리, 빛 공포증이 나타나는 두통이다.
편두통의 증상은 간헐적 심한 두통이다. 한쪽 머리가 주로 아프지만, 머리 전체가 아프거나 반대편이 아픈 경우도 흔하다”고 했다. 이어 “가슴 속이 불쾌하고 울렁거리며 구토, 소화불량과 어지럼, 빛과 소리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신경계 증상 등도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편두통은 주로 젊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여성은 남성보다 편두통 유병률이 3배나 더 높다. 생리 전후에 크게 증가하고 임신 기간이나 폐경 이후에는 줄어드는 등 여성호르몬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 또한 뚜렷한 가족력을 보여서 편두통 환자의 자매나 어머니, 딸이 편두통이 있는 경우가 흔하다.

편두통 원인이나 악화 요인은 다양하며 사람마다 다르다. 적포도주나 피자와 같은 특정 치즈가 함유된 식품, 그리고 약물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커피 등 카페인 함유 음료를 지속적으로 과다 섭취해도 편두통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호르몬이나 날씨 변화 등도 중요한 원인이다. 긴장이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뇌신경계를 불안정하게 하는 요인들도 위험 요인이다. 이 경우 운동 부족에다 스트레스에 취약한 예민한 여성들에게서 자주 나타날 수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편두통. 특히 편두통이 있는 환자의 경우 일반인보다 뇌졸중의 위험이 1.7배 높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2.1배까지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편두통의 전조증상으로는 시각적으로 눈에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두통과 팔 다리에 힘이 빠지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심각한 경우 우울증이나 수면장애를 유발한다.

편두통은 여성이 남성보다 전 연령대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환자 수도 약 2.5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평소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편두통을 앓을 수 있다. 이들은 긴장감 유지를 위해 자주 커피를 마실 수 있는데, 주말에 늦잠을 자는 등 생활 리듬이 갑작스럽게 변하면 편두통이 생길 수 있다. 중독성이 강한 카페인의 금단현상으로 늘 마시던 커피를 안 마시게 되면 편두통 가능성이 높아진다.

편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카페인이 든 음료를 적게 마시고 음주를 줄여야 한다. 둘째,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등 생활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필요하다. 넷째,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통해 편두통 유발 요인들을 잘 조절하고 피해야 한다. 

 


 


그런데 같은 편두통이라고 해도 어떤 사람은 왼쪽 머리가, 어떤 사람은 오른쪽 머리가 아프다. 같은 두통임에도 통증 부위가 다른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편두통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편두통은 가장 흔한 두통 중 하나로 일반인 중 약 10%가 편두통을 앓고 있다. 편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으나, 한의학에서는 어느쪽 편두통이냐에 따라 원인을 다르게 보고 있다.

한 쪽 머리에 통증을 느끼는 것을 뜻하는 편두통이 오른쪽에서 나타나는 경우, 한의학에서는 ‘담과 열이 원인이라고 보며, 왼쪽의 편두통은 풍과 혈허가 그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왼쪽 편두통의 경우는 혈이 부족해서라고 하는데, 혈을 저장하는 간이 안 좋은 경우나, 어혈이 생기는 경우도 왼쪽 편두통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혈이 부족하고 어혈이 생기면 순환장애가 발생하는데 이것이 담으로 이어져 통증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어혈로 인한 편두통은 통증이 바늘로 쿡쿡 찌르는 듯한 느낌이고 담에 의한 두통은 메스껍고 울렁거린다고 한다.

편두통에 좋은 음식으로 꼽히는 것은 등푸른 생선, 시금치, 계피, 팥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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