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품위있는그녀’에서 열연했던 오나라와 소희정이 등장했다. MC이영자는 “소희정과 오나라에겐 한 남자와 18년간 만나왔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소개하며 “소희정은 연애 8년 후 결혼 10년차, 오나라는 무려 18년째 연애 중”이라고 이야기했다.오나라는 “오랜만에 누굴 만나면 ‘아직도 만나냐’고 물어본다. 각자 가정은 따로 있고 연애만 하냐고도 한다”며 “사연도 문제도 없는데 서로 너무 바빠서 결혼식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지금도 알콩달콩 잘 지낸다”고 말했다. 

배우 오나라의 남자친구 김도훈은 배우 출신 연기강사로 두 사람은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일본 낭인과 궁녀 역으로 만나 사랑을 키웠다.

 

 

 


오나라님의 생각은 약간 진보적인면이 있는데요. “결혼 제도가 중요한 게 아니고 둘의 생활 방식이 잘 맞고 함께 행복한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부모님은 이미 사위처럼 생각하신다”고 이야기했습니다.이영자가 오나라의 남자 친구 김도훈 씨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잠시 부끄러워 하던  오나라는 "배우 출신 연기강사다"라며 "재미있고 센스 있고 다정다감하다"라고 남자친구를 소개했습니다.사랑하는 마음이 물씬물씬 나는군요.

한편, 김도훈의 여자친구인 오나라는 본래 대학에서 클래식 발레를 전공했지만, 뮤지컬에 대한 꿈을 키워 무작정 뮤지컬 배우 남경읍을 찾아갔던 당찬 여대생으로, 결국 1997년 서울예술단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했다. 


국내에서 ‘명성황후’, ‘올댓재즈’, ‘페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에서 비중있는 역할로 주목을 받다가, 2001년 말에는 극단 시키가 한국 배우들을 대상으로 치른 뮤지컬 ‘콘택트’에 합격해 일본으로 향했다. 
인터뷰를 위해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갔다고 합니다. 청심환도 먹고 갔는데 함께 해준 분들이 편하게 대해줘 저도 모르게 말이 술술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멤버들 또한 오나라의 예능 출연을 축하해주고 있는 상황. 그에 따르면 아침부터 단톡방에 톡과 격려의 문자와 쇄도하고 있다고. 무엇보다 오나라의 토크쇼 출연은 이번 '택시'가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그는 "방송을 봤느냐"는 질문에 "제 얼굴이 나오는 걸 보니까 너무 창피하더라. 배역의 이미지로 보여주다가 생 오나라가 나오니까 발가 벗겨진 느낌이었다"고 답하며 쑥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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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나라는 ‘품위있는 그녀’에서 재석(정상훈)의 누나이자 아진(김희선)의 시누이로 전형적인 부잣집 철없는 딸인 안재희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었죠.아래사진은 오나라님의 연인입니다. 훈남이시군요

두분사이에 사연이나 문제는 전혀없다고 합니다.

인터뷰에서 김선아와 김희선이 펑펑운사연을 얘기했는데요.

두분다 내노라하는 톱 여배우인데 시청율이 초반에 2%로대라

깜짝놀라 울었다고합니다. 종편에서 항상 20프로로 시작하는

배우들이었는데 말이죠 2%라니...

그러나 결국 끝에가서는 시청률을 끌어올렸죠.

그런데 최고 시청률이 12.1%까지 찍으며 축제분위기로 바뀌었다고 인터뷰했습니다.

특히 인상깊고 많이 회자되는 소희정님의 김치싸대기장면 등등

 


 

한편으로는 오나라가 ‘품위있는 그녀’ 출연진들과의 브런치 타임을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나라는 “품위있는 #강남사모님들과 #안재희 #풍숙정주인의 콜라보 #브런치모임 가로수길 #얌얌버거 에서 #수다대잔치를 벌였어요 #품위있는그녀 방송 안하는 #금요일 이 허전한건 나뿐?? #소희정배우님 #오나라배우님 #유서진배우님 #오연아배우님 #정다혜배우님 #얌얌버거 #치즈버거 #땅콩버거 #치즈치킨버거 #베이컨치즈버거 #가로수길”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어요. 분위기있는 카페에 커피와 함께하는 브런치 좋은 시간이었겠어요.

 


공개된 해당 사진 속에는 JTBC ‘품위있는 그녀’에 함께 출연했던 유서진, 오연아, 정다혜와 오나라의 모습인데요. 여자들만의 수다는 행복입니다.
오나라는 ‘품위있는 그녀’ 방송 초기 시청률 2% 였을 당시 모였을 때는 침울함 그 자체였다고. 이번 종방연에서 특이한 건 김선아와 김희선이 눈물을 펑펑 흘리더라는 것. 김선아는 김희선에 감동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는데 김희선은 롤러코스터 같은 대역전극을 펼쳤던 시청률 때문에 감격해서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품위있는 그녀’의 시청률이 잘 나오니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들의 연기도 돋보이더라며, 심지어 고양이, 스마트폰, 벽돌까지 명연기로 보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임이 소셜미디어에 유서진, 소희정, 오나라, 정다혜와 촬영장에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전하며 종방연 인증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사진과 함께 “품위있는그녀 종방연. 마지막방송. 내 생에 최고의 인생작품. 유서진선배님 .소희정선배님 .오나라선배님 .다혜언니 .촬영장에선 한번도 만난적없는 우리~ 리딩때와 종방연때만 만난 우리~ 서로 방송에서만 본 우리~ 제가 이작품을 연기할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라는 종방연 소감을 함께 전했다.

 


이태임은 “촬영장에서 한번도 본적없고 리딩과 종방연에 본다”고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극중 연결고리가 없었던 관계라 이태임은 유서진, 정다혜, 오나라, 소희정과는 극중 함께 출연하지 않았다는 놀라운 사실 눈치채셨나요.

 

또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에 대한 질문에 그는 공유를 꼽았다.영화 ‘김종욱 찾기’와 공유가 진행하던 국방부 라디오에 게스트로 나가 만났었다고 밝혔다.배우 오나라가 공유에 대한 호감을 내비쳤다.오나라는 과거 bnt와의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공유와 함께 작업을 하고 싶다고 강력하게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상대 역할은 아니더라도 공유의 친누나 혹은 공유를 후원하는 이모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나라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 열연을 펼쳤다.인터뷰에서 오나라는 가장 기억에 남는 뮤지컬 작품에 대해 ‘김종욱 찾기’를 꼽았다. 그에게 여우주연상이라는 큰 상을 안겨준 작품이고 연기자로 데뷔할 수 있도록 발판이 됐던 작품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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